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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2008년 1월_후쿠오카, 유후인, 벳부 겨울여행 4일차

by 뉴질랜드고구마 2010. 1. 11.

[넷쨋날]


06:30 일어남, 온천욕

07:30 짐싸고 정리..

08:00 아침식사

08:35 check out 후, 유후인 역으로...

09:17 후쿠오카 행 특급열차 타고...

11:05 후쿠오카 도착, 호텔 가서 짐 가져오고.. 쇼핑..

13:00 하카타 항 도착 후 출국수속

14:00 하카타 항 출발

16:45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도착 후, 서부산터미널 이동

17:30 서부산터미널 출발

21:30 광주 도착



②⑥넷째날:료칸 노천탕, 새벽 온천욕

일찍 일어나 마지막 온천욕을 즐겼습니다.

옥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유후인 시내 눈쌓인 모습이 환상...

나는 발만 담그고...

오빠는 풍덩풍덩... ㅎㅎㅎ


②⑦넷째날:료칸 아침식사

아침식사 입니다.

음식을 준비해 주시는 아주머니가 아주 친절했습니다.

잘 이해는 못했지만... ^^;;;

음식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먹은 방법도 알려주시고...

사진도 찍어 주시고... ㅎㅎㅎ

 

일이 없을 때는

문 입구에 무릅꿇고, 머리 숙이고 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


②⑧넷째날:check out

주인 아저씨는 전형적인 일본사람... ㅎㅎ

 

고풍스러운 일본식 주택과 정원을 갖춘...

깔끔한 료칸이었습니다.


②⑨넷째날:유후인 시내

일본 여성들이 휴양지 중 제일로 꼽는다는

유후인...

 

온천도 온천이지만,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은 상점들이

많은 볼거리를 줍니다.


③ⓞ넷째날: 유후인 역 앞에서..


③①넷째날:유후인 역...

온천의 도시 답게...

역안 플랫폼에도 온천이 있습니다.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게,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족탕'도 있습니다.

 

눈 쌓인 플랫폼으로 기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③②넷째날: 기차 밖 풍경...



③③넷째날:하카타역 도시락 & 쇼핑

하카타 역에 도착했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습니다. ㅡㅡ;;

역 지하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점심으로 먹을 도시락을 사고...

간단하게 쇼핑도 합니다.

 

하카타 역은 분주하게 오가는 사람들로 활기찬 모습입니다.



③④넷째날: 하카타 항구, 출국 수속..

한국을 향해 출발 준비...


... ...


저녁 10시가 넘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짧았지만 아주 즐거웠던 일본여행.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하나 입니다.

유후인 역안, 대합실 한쪽이 미술관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요.


유독 눈에 띄는 풍경이 있었습니다.

파파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그림을 감상하며 다정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장면.

개똥아버지와 나도 아름답게 살다가

저런 모습으로 늙어갔으면 하는 바램을 해봤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