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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휴대전화 귀에 바싹 대는건 전자레인지에 뇌 데우는 꼴"

by 뉴질랜드고구마 2011. 6. 3.

핸드폰..


하루내내 손에 쥐고 살아야 했던 물건..

새 전화기 밧데리도 하루를 못넘겼던 시절이 언제인가 싶다.

.. ..


이곳에서는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출근해도 전혀 불안하지가 않다.

오전, 점심, 오후 브레이크타임에

아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게 이곳에서 내 휴대전화가 부여받은 임무다.

그리고 낚시갔을 때 시계, 카메라 기능.. ^^*

... ...


나 뿐만 아니라 이곳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한국에서 처럼 사용하지는 않는것 같다.

첫번째 이유는 휴대전화 통화요금이 비싸서 이고..

시내통화의 경우 무한대 무료통화가 제공되기 때문이 아닐련지..

또한..

휴대전화로 바쁘게 통화 할 만큼 중대한 사안들이 적고..

비즈니스 내용도 양이 많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


... ...


섬뜩한 기사가 눈에 들어와서 읽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