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하고 집에 오니 분위기가 '우울'모드네요.
왜 그런가 봤더니 전기요금이 왕창 나왔다고 합니다.
절약을 몸에 익히며 생활했던 가족들로서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내 생각에는 계절적인 요인을 무시할 수 없다고 보이는데요.
이전에 살던 집에서는 취사를 가스로 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요금으로 생활이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전기+가스 요금이 평균 $150 내외였으니까요.
성인 5명, 어린이 1명이 생활하면서
이정도 금액이면 그렇게 많은것도 아닌듯 해요.
지난번에 집주인 스튜가 하는 말이
4명이 사는 자기집 평균 전기요금이 $300 이라던데요.. ^^;;
$275.21을 기간안에 납부하면 $247.69로 깍아준다네요. ㅎㅎ
... ...
이곳 새로운 집으로 이사와서는..
10월 부터 평균 $150 이였던것이 겨울로 접어 들면서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집에서는
전기로 취사를 해야하고
전기로 보일러를 돌려 따뜻한 물을 만들어 샤워를 합니다.
또, 거실에 전기필름을 설치했기 때문에 거기서 약간의 비용이 발생한것 같습니다.
새로 셋팅한 부억취사시설을 사용 안할 수도 없고.. ^^;;
빨리 겨울이 지나가기를 바랄 수 밖에 없네요.
'뉴질랜드 생활 > Diary of Ju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하수도 요금 (0) | 2011.07.16 |
---|---|
생일상.. (0) | 2011.07.15 |
2011년 7월 10일 주일대표기도 (0) | 2011.07.10 |
자동차 트렁크에 물이 홍건... (0) | 2011.07.03 |
아침마다 창문에 맺히던 물줄기들.. 6월 23일 사진.. (0) | 2011.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