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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잘자라라.. 옥수수야...

by 뉴질랜드고구마 2011. 10. 4.

2주전부터 모종기르기 하고 있습니다.

포트에 흙 넣고..

다현이가 옥수수를 한알한알 넣어줍니다.

조심조심 넣는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두알이 한꺼번에 들어가기도 했네요..


다현이랑 같이 씨앗을 넣는라고 조심조심 아주 긴장했습니다.

하다 보니...

포트에 두줄씩 다른 종류의 씨앗을 넣었는데요..

어떤 씨앗을 넣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ㅡㅡ;;


맨 앞에 옥수수는 기억이 납니다만...

상추, 겨자상추, 도라지... ^^;;;


컵에는 조선호박, 마디호박, 작두콩 넣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수세미'라고 하는것도 하나 넣었습니다.

종이컵에 넣은 씨앗들은 소식이 없습니다. 아주 불안해 집니다.

살짝 흙을 떠들어보니 작두콩이 껍데기를 벗고 있습니다.

다행입니다. ㅎㅎ

살짝 다시 덮었습니다.

... ...

다현이랑 날마다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물도 살살 주고, 비가 심하게 오는 날에는 처마밑에 들여 놓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다른 분들이 나눠주신 모종이나 버닝즈에서 사온 모종으로 텃밭을 꾸몄습니다.

올해에는 직접 싹을 틔워서 텃밭 가꿔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해바라기 입니다. 버닝즈에서 사온 씨앗이라 제일 힘차게 나옵니다. ㅎㅎ ^^*

@ 제일 앞에 옥수수에요. 4번째 줄부터는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

@ 좀더 길러봐야 종류를 알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 '해바라기야 잘 자라라~~'

@ '옥수수야 잘 자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