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답답한 뉴스.
그러면서도 샘나는 뉴스가 보입니다.
중국과 뉴질랜드에 관련 된 내용입니다.
뉴질랜드가 호주 다음으로 의존하는 나라가 중국이 아닐까 합니다.
어쩌면 호주는 감정적인 의존이고 이미 중국에 여러분야에서 의존하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질랜드에서 구입하는 대부분의 공산품이 'made in china'이고 이것이 전혀 어색한 일이 아니고
키위들도 당연하게 받아 들이는 분위기 입니다.
서너달 전에는 존키 총리가 '중국어'에 대한 학교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던 내용도 새삼 생각이 납니다.
이미 경제대국으로 세계경제를 좌지우지 하고 있는 중국으로서는 뉴질랜드에 대한 투자를 마다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뉴질랜드 또한 중국의 경제력과 일정 수준의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정책을 계속 펼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11월 총선에서는 또 몇명의 중국계 국회의원이 배출 될 것인가도 궁금해 집니다. ㅡㅡ;;
그들 목소리와 영향력은 점점 배가 되는데
이제 2년차 된 내가 뉴질랜드에서 한국사람의 위상을 생각해 보는것은 무리일련지...
... ...
지난 9월 28일 웰링턴에서는 중국의 국책개발은행과 다국적 회계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간에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있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크라이스트처치 재건사업 등에 상호 협력해서 투자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PwC
의 Bruce Hassall 대표는 "중국이 뉴질랜드의 도로, 교량, 건물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기반시설과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으며, 중국 국책개발은행은 대규모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또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중국 국책개발은행은 캔터베리 지역의 재건사업뿐만 아니라 농업, 천연자원, 금융 등 다른
여러 분야에서도 투자 가능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양해각서 서명식에는 Bill English 재무장관과 중국의
후이량위(回良玉, Hui Liangyu) 국무원 부총리가 배석했다.
PwC의 Hassall 대표는 또 중국 은행 측에 오클랜드시가 장기 프로젝트로 계획하고 있는 도심순환철도와 제2 하버크로싱(다리/터널) 건설 계획에 대해서 브리핑하였고, 중국 측이 열린 자세로 청취하였다고 밝혔다.
Len
Brown 오클랜드 시장이 추진하고자 하는 도심순환철도 사업은 현재 중앙정부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재정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 측의 투자를 끌어들이는 것도 오클랜드 카운슬이 하나의 옵션으로 추진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Brown 시장은 11월 중국을 방문하며 현지의 터널 기술 현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기사원문 : http://www.propertyjournal.co.nz/news_content.asp?tb=enews&code=01&num=1871&ref=1199&page=1&startpage=1&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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