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이모가 시티에 있는 도서관에 나간다고 합니다.
아빠랑 놀고 있던 다현이도 따라간다고 하네요.
'버스 탈 때만 좋아하는 이모' ^^*
주섬주섬 옷을 입고..
혹시 모를 사태(지난번에 이모랑 시티에 갔다가 화장실 가는 도중에 옷에 쉬를 했습니다. ㅡㅡ;;)에
대비해서 여분의 옷을 가방에 넣고 집을 나섭니다.
아빠랑 엄마랑 한테만 매달리지 않고
이모따라 나간다고 하니 대견하기까지 하네요.
다현이가 이모 따라 시티에 가는것은 나름대로 계산이 있기 때문입니다.
1. 버스를 탈 수 있다.
2. 이모한테 장난감 사달라고 조를 수 있다.
3. 이모한테 맛난것 사달라고 조를 수 있다.
*^^*
잘 다녀오나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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