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현이가 아빠한테 이야기 해주는 중입니다.
이른바 '다현이가 하는 옛날 이야기'
제목 : 버스이야기
... ...
날마다 잠자는 시간이면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잠자겠다고 베게 들고 달려드는 다현이.
아빠 옆에 누워서 옛날 이야기 해달라고 조릅니다.
아빠는 밖에 있을 때는 멀쩡한데 침대에 눕기만 하면 곧 잠들 테세인데..
다현이가 이야기 해달라고 졸라데니 어렵게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
다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 꺼리는 뭐니뭐니 해도 '자동차' 관련된 내용입니다.
그래서 아빠가 하는 이야기에도 자동차가 꼭 들어갑니다.
이를테면 '나뭇꾼과 자동차'- 선녀와 나무꾼인데... 각색을 하죠. 나무꾼이 자동차를 타고 나무를 하러 갑니다.
'소방차와 버스' - 흥부와 놀부인데... 흥부네 소방차와 놀부네 버스...
'제크와 택시' - 제크와 콩나무인데... 제크가 택시를 타고 돌아다니죠.. ^^;;
... ...
오늘은 퇴근 하니 다현이가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이야기를 풀어 놓네요.
ㅎㅎㅎ
내일은 무슨 이야기 해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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