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휴가가 끝에 왔습니다.
내일(금요일)은 예정보다 일찍 하루 먼저 출근해서 일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이 공식적인 휴가 마지막 날입니다.
(토요일, 일요일 빼고 ^^;;)
이번 휴가는 날씨가 계속 흐려서 특별히 남는게 없는것 같습니다.
가까운 곳 나들이.. 텃밭 손질.. 정원 만들고.. 다현이랑 놀고..
낚시 다녀오고..
평범하기도 하고.. 좀 지루하기도 했고..
... ...
그렇지만 이렇게라도 푹 쉴 수 있는것에 감사합니다.
내내 가족들과 시간 보내면서 충전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올 연말 휴가는 올해보다 더 짜임새 있고
멋진 휴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 ...
오늘 오후에 서쪽 바다에 다녀왔습니다.
물때가 맞아서 인지 운이 좋았는지 골고루 건져 왔습니다.
사이즈 좋은 트레발리, 스네퍼, 카와이.
집에 와서 바로 회를 준비했습니다. 모듬회가 되었네요. ^^*
오랫동안 냉장고에 보관중이던 소주를 한잔 곁들였습니다. ^^;;
@ 텃밭에서 금방 뜯어온 깻잎, 취나물, 고추, 상추..
@ 오후에 건져온 스네퍼, 카와이, 트레발리 회(위에서 부터)
@ 아직 회를 먹지 않는 다현이를 위한 스네퍼 지짐. 후다닥 다 먹고 또 없냐고 물어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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