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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담배값 또 오른다.

by 뉴질랜드고구마 2012. 5. 4.

정보가 담배값을 또 인상하기로 했답니다.

목표는 '흡연자가 없어질 때까지...'라고 하네요. ^^;;;


지난 2년간 담배 소비세인상을 통해 흡연자수가 감소하면서 마오리당은 소비세 추가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지난번 인상때와 마찬가지로 $1.5 정도 예상됩니다.

여기에서 정부는 내년 예산 발표일인 5월 24일날 담배 소비세 인사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뉴질랜드는 흡연관련 질병으로 해마다 5천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담배 소비세 추가 인상으로 흡연자수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담배 한값의 가격은 평균 $16달러를 넘고 있습니다. 

지난 2년동안 담배 소비세은 10%씩 3차례 인상되어 왔습니다. 이로 인해 정부는 2억 달러의 세금을 추가로 징수할 수 있었으며 현재 담배소비세로 연 10억 달러의 세금을 징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 ...


좀 독하기는 합니다.

동전의 양면 같기도 하고요.

담배관련 세금을 더 얻고자 하는것 보다는 

담배 값을 끔찍하게 비싸게 해서 담배로 접근 할 수 없게 하려는 목표겠지요. ^^*


뉴질랜드에 처음 왔을 때,

권련담배를 말아 피우는 광경을 보고 신기했던 적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주변에서 권련 담배 피우는 사람들도 보기 힘들어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