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llary Trail 트랙킹, Te Henga Walkway

토요일.

텃밭카페 어르신들과 트랙킹 다녀왔습니다.

겨울철.. 농사일(?)이 한가한 틈을 이용해서 2주에 한번씩

가까운 곳으로 트랙킹을 다녀오기로 한것이 이번이 세번째 출정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Hillary Trail 트랙코스 중에서 시작점이기도 하고 끝점 이기도 한

'Te Henga Walkway' 입니다.

여기는 무레와이비치에서 시작되는 코스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무레와이비치는 아니고, 거기서 조금 들어온 곳에서 시작됩니다.

뉴질랜드의 영웅인 힐러리경을 위해 만들어진 트랙킹 코스입니다.

실제로도 힐러리경은 북섬 중에서 이곳 와이타케레 산맥과 서쪽바다에 이어진 트랙킹 코스를 아주 좋아했다고 합니다.

시간 날 때마다 가족들과 함께 걸어봐야겠습니다.

@ 첨부된 PDF 파일 중에서 다녀온 트랙 부근입니다.

@ 출발점 부근에는 힐러리 트랙임을 알리는 말뚝이 박혀있습니다.

@ 걷는 내내 서해바다의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 걷는 길은 수풀이 조금 우거져 있어서 아이들이 걷기에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 10시 출발, 12시 쯤 중간에 도장찍고 돌아오면서 햇볕 좋은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 점심 먹은 곳도 경치가 좋죠. ^^;;

@ 아내가 아침일찍 준비해 준 김밥입니다. ^^*

@ 점심 후 돌아나오는 길입니다.

@ 오늘 트랙킹 리더를 해주신 '바람처럼'님 댁. 마당 한쪽에 별채가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

뉴질랜드 이야기 [풀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