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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낚시와 텃밭

낚시 후, 생선 싱싱하게 가져오기

by 뉴질랜드고구마 2013. 2. 13.
낚시터에서 잡은 생선을 싱싱하게 집까지 가져오는 일은
생선을 잡는것 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낚시터에서 생선을 잡으면 보통은..

바늘을 뺀 후 갯바위 물틈에 던져놓거나,
피가 빠지라고 아가미에 칼질을 해서 바닷물에 넣어놓습니다.

그리고 낚시가 끝나갈 무렵.. 

잡은지 2-3시간이 지난 후 건져서 비늘을 벗겨내고, 내장을 제거하고, 아가미도 제거하고..

손질을 다 한 후에 깨끗이 씻어서 바위에 세워놨다가

물기가 어느정도 빠지면 신문지로 돌돌 말아서 가방에 담아가지고 옵니다.


워낙 물이 좋고,

그 바다에서 잡은 생선들 인지라 

집에 돌아와 필렛을 떠서 회로 먹을 때도 전혀 손색이 없이 회의 제 맛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 ...


어제 신문을 보니..

생선을 즉사 시켜서 '더 맛있게' 보관해 오는 방법이 나왔네요.

눈 약간 윗쪽을 찔러서 '뇌 활동'을 정지시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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