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이 점점 어려워지는 오클랜드.

흡연.

공공의 적이며 개인의 건강을 해치는 나쁜 행위임에 틀림 없습니다.

너무 쉽게 담배연기에 노출 되었던 한국에 비해서 뉴질랜드는 그렇게 흡연에 대해서 걱정을 안해도

될 정도로 공기도 맑고 주변 환경도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연'에 대한 정책은 확고합니다.

몇일 전에 오클랜드 카운슬에서 흡연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내놨습니다.

좀 들여다 보니 담배피우는 사람들 답답하게 생겼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담배값이 갑당 $15 이상으로 담배 한가치 태우려면 손이 떨렸을 텐데 말입니다.

지난 24일 오클랜드 카운실에서 향후 2018년 5월 시행될 세번째 단계에 걸친 금연정책이 결정되었습니다.

금연정채은 세 단계로 진행되는데 올 7월부터 시행되는 첫번째 단계에서는 스타디움, 수영장, 놀이터, 스케이트 공원, 스포츠 운동장, 공원, 자연 보호구역, 카운실과 관련된 공공 야외지역, 교통 구역 등에서 금연이 시행됩니다. 2015년 5월부터 시행되는 두번째 단계에서는 모든 공공 장소가 포함되며, 1차 정책 진행에 대한 평가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2018년 5월부터는 세번째 단계로 모든 스포츠 클럽, 야외 식사구역, 도시 중심가와 해변, 공공장세에서 금연이 시행됩니다. 

오클랜드 카운슬은 광범위한 금연 정책을 폄으로서 시민들과 특히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락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네요. 

한편 카운실의 결정에 크게 기여한 암예방협회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대다수의 오클랜드 시민은 2016년 중반까지 더 폭 넓게 금연정책이 시행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65%의 응답자들이 지난 5월에 제안된 금연 정책이 보다 빨리 시행되기를 원했으며, 60%이상 시민들이 도시의 공공 지역에서 2016년 이전에 금연하도록 하는 방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연한 결과겠으나 96% 시민들은 어린이 놀이터 공간에 대해 금연이 지정되어야 한다고 나타났으며, 76%의 응답자가 옥외 식사장소에서도 금연을 시행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실내 금연 정책이 시행된 이후 흡연자들의 흡연 장소가 된 건물 입구에서의 금연에 대해서 84%가 지지하고 있으며 버스 정류장과 기차 정거장에서도 82%의 응답자가 금연 해야한다고 답했습니다.

... ...

내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주변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흡연이나 금연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아직도 개념없이 담배연기를 품어대는 사람들을 만날 때면 나라자체에서 담배를 금지시켜버리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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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keen to be smokefree

More than 60 per cent of Aucklanders want their city's public spaces to be smokefree by 2016 or sooner.

New research found the areas with the highest support were places families socialised, such as playgrounds (96 per cent) and spots where people ate outdoors (76 per cent).

Places that are used regularly such as building entrances (84 per cent) and bus stops and train stations (82 per cent) also had high support, said the findings from Wyllie & Associates and Reid Research, who conducted a survey this month.

The research, commissioned by the Cancer Society Auckland, comes before the Auckland Council's regional development and operations committee votes today on the final smokefree policy.

In May, recommendations were made at the council Parks and Heritage Forum to bring timeframes forward.

Making all transport areas voluntarily smokefree has been brought forward from 2015 to 2013 and the roll-out to plazas and civic squares will be in 2015 instead of 2018, if the policy is approved.

Anyone who lights up won't be penalised, but people will be urged not to smoke around children, young people or in areas where people are gathered.

The chief executive of the Cancer Society Auckland, John Loof, said it was good to see changes to transport areas brought forward, because 82 per cent of Aucklanders supported this.

"However, council need to listen to Aucklanders and go further, sooner, and make public places smokefree by 2016 - a move that is backed up by this research."

The Southern Initiative, a collective of local boards in South Auckland, where smoking rates are the highest in the region, supported the smokefree movement.

General manager John McEnteer said the changes couldn't come soon enough - their communities were ready for it because it would protect their children.

No smoking

64% of Aucklanders want all places smokefree by 2016

77% want one set of rules across Auckland

57% want a smokefree environment enforced through bylaws.

기사원문 : http://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090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