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하면 떠오르는 '100% 청정'에 대한 키위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가 최근 뉴질랜드 1천1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뉴질랜드 청정도를 81~100%로 생각하는 응답자는 20.5%에 그친 반명 60% 이하로 대답한 이들은 36.8%, 나머지 45% 정도가 61~80%로 대답을 내놨습니다.
이번 조사결과를 놓고 뉴질랜더가 느끼는 국가 청정도가 64.5%에 불과 했다며 관광산업 구호로 사용하고 있는 '100% 청정'에 대해서 많은 뉴질랜더들이 회의적 구호라는 입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초 뉴질랜드 최대 낙농회사 폰테라의 일부 유제품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된 사건과 관련, 중국과 영국 등 외국 언론들이 뉴질랜드의 100% 청정 주장을 강하게 비판하는 등 의문을 제기함에 따라 실시했다고 합니다.
'100% 청정 뉴질랜드' 라는 구호는 뉴질랜드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면에서는 대단히 성공적인 구호였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원문 링크 : http://www.stuff.co.nz/national/politics/opinion/9025274/Fallout-for-brand-NZ-timely-wake-up-call
'뉴질랜드 생활 > Diary of Ju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맞이, 양봉재료 몇가지 사왔습니다. (0) | 2013.09.23 |
---|---|
LOCAL ELECTIONS [지방선거] (0) | 2013.09.10 |
"버리고 나니 살아있다고 느낀다" 귀농 검사 오원근 (0) | 2013.09.01 |
꿀 따기. 'bee keeping' (0) | 2013.08.10 |
62,000 kids absent from class, 일주일에 6만2천명 학생들이 결석하는 뉴질랜드 (0) | 2013.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