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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BOXING DAY : 소비 권하는 사회

by 뉴질랜드고구마 2013. 12. 26.

크리스마스 다음날을 BOXING DAY라고 합니다.

이제 박싱데이는 서구의 문화를 넘어 전세계적인 추세가 되가는것 같습니다.

상업적으로 이용해먹으려는 사람들이 그런것을 그냥 두지 않을 테니까 말입니다.


어쨋든 뉴질랜드도 BOXING DAY는 이만저만 기대되는 날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러나 4년전 뉴질랜드에 처음 왔을 때와는 박싱데이 분위기가 점점 '퇴색되어 간다'라고 해야할까요?

연말 BOXING DAY만을 기다리며 물건 구매를 미루었던 사람들이 충분히 행복해 하지 못하는 요즘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어떤 물건을 살 때 '제 값 주고 사면 바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평상시에도 시시때때로 할인행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할인 행사때 업체들이 내놓는 가격이나 크리스마스를 전으로 내놓는 가격,

그리고 BOXING DAY를 기해 내놓는 가격들이 거의 비슷비슷 하고, 

오히려 BOXING DAY때 제품 가격이 더 높아 지기도 한다네요.


오늘 신문입니다.

때가 때인지라 한장 넘길 때마다 한면 전체가 할인행사 광고입니다. ^^;;










우리 가족도 BOXING DAY 출동을 했습니다.

가끔 찾아가는 'DRESS MART' 오네홍아에 있으니 가까운 곳은 아닙니다. 

공항에 일보러 다녀 오면서 일찍 가게 되었습니다.

10시가 못되서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이미 만원이고, 쇼핑센터 안쪽도 발 디딜 틈 없습니다.


특별히 건진것은 없고, 

보통때와 별반 다를 것 없는 가격으로 다현이와 아빠 운동화 한켤레씩 샀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입을 콜럼비아 바지를 $20에 산것이 조금 특별하다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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