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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역시 중국인 다운 발상..

by 뉴질랜드고구마 2014. 6. 28.

특이한 기사가 하나 실렸습니다.

오클랜드 서쪽지역에서 플랫 광고가 실렸는데

키위들 입장에서는 깜짝 놀랄만한 내용이라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중국인 집주인이 플랫할 사람을 구하기 위한 광고를 부동산 사이트에 의뢰했는데,

욕실, 화장실이 주방과 통합되어 있는 형태인 것입니다.

위생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생활속에서 욕실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키위들로서는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는 주거형태인 것입니다.


세계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도심지역 주거비가 비싼 오클랜드에서 가능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인 집주인이라면 시도해 볼만한 내용이였겠지요.

그래도 욕실과 주방이 붙어 있는것은 좀 심했습니다. ^^;;



@Flat, 플랫

한국으로 치자면 자취집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방이 1개 이상 되는 주거시설에서 공동으로 내부시설을 사용하면서 함께 생활하는 것입니다.

요즘 대략 플랫 시세를 보자면 시내 중심지역 플랫은 대략 주당 $150, 외곽 지역은 주당 $120 내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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