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용 종이 박스.
이사 할 때 필요한 종이 박스는 CountDown에서 가져가세요. [CountDown Series 2]
CountDown 활용 팁 한가지 올립니다.
이사 할 때 필요한 종이박스 카운트다운에서 찾아 보시죠.
돈주고 사려면 뭐든지 비싼(소고기 빼고) 뉴질랜드에서 종이박스라고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집도 이민 6년차에 이사를 4번 다녔으니 적은 숫자가 아니고,
주변에 이야기를 들어봐도 한국보다는 이사를 자주 다니는것 같습니다.
물론 이사 다닐때 마다 이삿집 센터 트럭을 이용하고, 거기서 제공하는 플라스틱 박스를 이용하기는 하지만
미리 짐을 포장해놓지 않는다면 어마어마한 이사비용에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카운트다운에서는 날마다 어마어마한 양의 상품이 팔리고, 저녁이 되면 그 만큼의 상품이 다시 들어와서 진열이 됩니다.
다른 과자나 음료 박스도 괜찮지만 이삿짐을 싸기에는 바나나 박스만큼 좋은게 없는것 같습니다.
일단 튼튼하고, 사이즈도 적당 할 뿐더러 규격이 딱맞아서 짐 포장하고 쌓아놓고, 운반하기에 좋습니다.
@ 오른쪽에 쌓여있는 박스가 매장에서 사용이 끝나고 '스크랩'을 기다리기 위해 쌓여있는 모습입니다. 빨간 기계는 종이상장 스크랩머신
@ 야채창고에서 진열을 기다리는 바나나 상자들 입니다.
카운트다운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키위나 중국, 인도 사람들도 종이박스가 필요할 때는 카운트다운에 찾아오곤 합니다.
물론 종이박스를 파는 곳에서 새 박스를 사다가 쓰기도 하겠죠.
바나나 박스를 구하는 방법은 의외로 쉽습니다. 무료고요.
1.카운트다운이 OPEN하는 아침시간에 매장에 가서 야채진열하는 직원에게 바나나 박스 좀 달라고 한다.
(보통 OPEN시간이 6시라면 야채칸 직원은 5시부터 출근해서 진열하는 일을 시작합니다.)
2.카운트다운이 CLOSE할 무렵에 가서 바나나 박스를 달라고 한다.
(문닫기 전 오후, 저녁에 쓰인 종이박스를 창고에 쌓아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3.없다고 하면 내일 다시 올테니까 좀 모아놓으시라 하면 준비 해 놓을 것입니다.
이렇게 2-3일 정도만 찾아가면 왠만한 집 이사에 필요한 박스는 가져 올 수 있습니다.
더 많이 필요하면 주변에 가까운 카운트다운 두어곳 더 찾아가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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