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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Animal sound card

by 뉴질랜드고구마 2015. 3. 15.

Animal sound card


이번 텀 카운트다운 고객이밴트는 'Animal sound card' 였습니다.

오늘은 이벤트 마지막 날, 스왑데이 랍니다.

말 그대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남은 카드를 가지고 와서 필요한 카드로 바꿔가는 날이죠.

시간은 10시부터 11시까지.


다현이 다민이 교회 갈 준비를 마치고 30분 먼저 집에서 나왔습니다.

교회가는 길에 있는 서니눅 카운트다운에서 스왑을 할 것입니다.


카운트다운 주차장에 주차하면서 보니 옆에 주차된 차 안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도 카드 스크랩북을 정리하고 계십니다. ^^;;


@ 카운트다운 입구에 놓인 테이블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부지런히 필요한 카드를 찾고 있네요.

@ 다현이도 얼른 머리를 들이 밀고 찾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108장 중에 딱 3장 입니다.

@ 카운트다운 측에서 사탕도 놔뒀습니다.

@ 국적, 연령, 성별을 불문하고...


@ 테이블 옆 서점 앞 가판대에서도 카드 맞추는 사람들..

@ 카운트다운 출입구에서 이벤트를 알리는 장식.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 카드에 있는 바코드를 저 기계에 대고 긁으면 해당 카드에 있는 동물이나 곤충 울음 소리가 들립니다.

@ 콜랙션 북에는 108가지 카드를 모을 수 있게 해놨습니다.


정말 별 거 없는 이벤트 인데..

특별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꺼리가 되는것 같습니다.


지난번 이벤트는 월트디즈니 만화영화 3D카드였습니다.

한달동안 열심히(?) 쇼핑하면서 수집했음에도 불구하고 7장이 부족했습니다.

스왑하는 날도 지나쳐서 7장이 빠진 상태로 앨범이 집에서 굴러다니고 있네요.


처음에는 다현이가 애지중지 하던 앨범들이 장난감이 되고,

지금은 다민이가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