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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Foreign investment house buying rules overseas

by 뉴질랜드고구마 2015. 7. 19.


끝을 예상 할 수 없게 올라가고 있는 뉴질랜드 부동산 가격, 

 중에서도 태풍의 눈처럼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오클랜드 부동산.

누구는 거품이라고도 하고 누구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구에 비해서 턱 없이 부족한 주택때문에 일어나는 당연한 현상이라고도 합니다.


처음 뉴질랜드에 왔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부동산 가격때문에 

5년 전에도 생각지 않았던 '집을 사야한다'는 생각을 이제는 아예 접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 고 있는 지금 이 집도 처음 이사 올 때만해도 40만불 중반대 였던것에 비하면

지금 주변 집들은 70만불에 팔리고 있으니 1년에 10만불 정도씩 가격이 올라갔습니다.

한국이나 뉴질랜드나 '부동산 불패'의 신화는 계속 될까요?


오클랜드 부동산 가격이 가히 폭발적으로 올라가는것은 집을 파는 사람에 비해서 사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인데

요즘 집을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사람이라는것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2주 전부터 이슈를 넘어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사람들의 부동산 구매.

존키 정부에서는 중국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중국측의 경제적인 투자를 계속 유치하려는 입장인데 Kiwi들 입장에서는

마구잡이로 부동산을 사들이며 주택가격을 올리고 있는 중국인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비슷한 생김새로 한국인들까지 곁가지로 욕먹는 일이 생기는건 아닌지 우려가 되는 요즘입니다. ^^;;


부동산업계의 내부 소식통은 3월 주택 구입자의 80%가 중국인이었으며 5월에는 90%에 육박했으며 상황은 노동당이 지난 주 발표한 자료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노동당은 2월과 4월사이 오클랜드 주택 구입자의 39.5%가 중국인 성씨라고 발표했다.  2013년도 인구조사에서 중국인 뉴질랜드 시민권 및 영주권자는 오직 오클랜드 인구의9%에 불과하다

노동당 앤드류 리틀은 인종차별의 문제가 아니라 오클랜드인들이 자신의 도시에서 집을 살 여력이 되지 않는 현실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이 오클랜드 주택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밝힐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덧붙여서 외국인의 뉴질랜드 부동산 취득에 관련된 법을 강화 해야 한다는 여론이 점차 힘을 얻어 가고 있습니다.


Foreign investment house buying rules overseas

Australia
Significant restrictions.
• Controlled by the Foreign Investment Review Board.
• Government policy aims to increase Australia's housing 
stock.
• Restricts foreign buyers to new developments of house and land, home units, townhouses.

Britain
Significant restrictions.
• Capital gains tax on non-residents selling property.
• Tax can be 18-28% of the property's value.
• Regime toughened from April 6.

Hong Kong
Significant restrictions.
• 15% surcharge on purchases by non-residents.
Singapore
Significant restrictions. 
• Foreigners must apply to buy many different types of properties.
• Regulates purchases of vacant residential land, terrace housing, semi-detached housing.

- NZ Herald


NZ Herald 에 실린 중국인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또 다른 관점의 글입니다. : http://www.nzherald.co.nz/business/news/article.cfm?c_id=3&objectid=11480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