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주택가격이 하루 평균 $511씩 오르고 있다는 통계가 발표되었습니다.
섬찟한 이야기네요.
내가 살고 있는 북쪽은 주택거래 중간 가격이 $100만 불을 넘겼다는 보도가 나오고,
오클랜드에서 평균 $50만불 이하 가격으로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오클랜드 남쪽 10개 지역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번달 부터는 주택거래에 양도세가 부과되고,
10월 부터는 주택구매 대출에 자기 자본 비율을 지금 10%에서 30%이상으로 올린다고 하는데
과연 폭발적으로 올라 가고 있는 오클랜드 주택가격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몇일 전에 총리는 오클랜드에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소유주택 가격이 올라서 자연스럽게 부자가 되었고, 집값이 더 오르기를 바란다는 아주 소신있는(?)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총리가 이런 말을 하는걸로 봐서는 집값이 당분간 계속 올라갈 것 같습니다. 불행히도..
아직 집을 살 계획도 없고, 집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도 적지만 왠지 점점 불안해집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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