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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블루베리 농장에 다녀오다.

by 뉴질랜드고구마 2016. 2. 8.

매년 이맘때가 되면 기다리던 나들이, 블루베리 PYO입니다.

작년에는 방문 시기를 잘 못 택해서 농장에서는 많이 먹지 못했지만 따가지고 돌아온 블루베리를 냉동시켜 놓고 

두고두고 잘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블루베리 농장은 여름시즌 내내 오픈을 하는데, 생각해 보면 와이탕이 데이 무렵이 제일 풍성한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8kg을 따서 사왔습니다. 1kg에 $11 입니다.

직접 따지 않고 농장에 있는 카페에서 구입을 하면 1kg에 $14이였습니다.


@ 잘 익다 못해 단물이 퐁퐁 터지는 블루베리를 한주먹씩 입에 넣으며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 더 좋은 블루베리를 따기 위해 굳이 자리를 옮길 필요도 없습니다. 온통 주렁주렁...

@ 우리집 개구쟁이들은 엄마랑 팀이 되서 움직입니다. 

@ 끝이 보이지 않는 블루베리 농장 풍경입니다.

@ 다현이와 다민이가 블루베리 PYO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CAFE에서 달달한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