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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Where are they ?

by 뉴질랜드고구마 2020. 6. 19.

Where are they ? 320 contacts

어제 뉴질랜드에서 확진자가 1명, 이틀전에 2명 발생했다. 세계 여러나라들에서 만명 이상씩 나오는 확진자수에 비하면 미비한 내용이지만 많은 키위들이 우려하고 있다.

뉴질랜드가 covid-19에서 벗어났다고 선언한지 1주일만에 다시 확진자가 나왔다. 불행중 다행인건 국내발생이 아니고 해외에서 돌아온 사람중에 나온 케이스다.
그러나 이중 두사람이 14일간 격리조치를 따르지 않고 특별케이스로 8일만에 격리장소를 벗어나 웰링톤으로 가게 되면서 문제가 된것이다. 과정에서 320명 가량 밀접 접촉자가 발생했다. 그중 한명 길을 안내해줘 고맙다고 허그도 하고 키스도 해준 사람이 Gym맴버라니..

나름 사태를 잘 해결해 나가서 춤까지 췄다는 아던한테는 또 과제가 내려졌다. 뉴질랜드 국내 봉쇄를 통해 바이러스를 어느정도 통제 할 수 있다고 해도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는 해외입국자 통제가 관건이 되었다.
지난주부터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중국, 일본에 항로도 다시 열겠다고 일정을 내놓기까지 했다.

지난 1차 국가봉쇄를 경험으로 이번 또한 큰 혼란없이 잘 해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