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만 잡으러 가던 세익스피어 파크에 피크닉을 다녀왔습니다.
좀 거창하게 말해서 피크닉이고...
라면 끓여서 먹고, 바람 쐬다고 왔죠. ^^*
잔듸밭에서 맘 놓고 뛰어다니는 다현이가 제일 즐거워합니다.
교회 다녀와서 좀 쉬고...
출발 준비중입니다.
멀리 랑기토토 섬이 보이네요.
썰물로 물이 쫙 빠져나간 풍경입니다.
저기 뻘밭이 '물반 조개반' 그곳 입니다.
엄마랑 할머니, 이모가 조개를 잡으러 투입 되셨습니다.
다현이는 잠을 차에서 잠을 자고 있고, 아빠도 옆에서 휴식중..
잠에서 깬 다현이에게 과일캬라멜 하나 물려줬습니다.
달짝지근한게 씹히는지 좋아라 합니다.
막대 들고 아빠랑 칼싸움 놀이..
조개 잡고 돌아온 엄마랑 할머니가 차 안에서 뭔가 하시는 중..
궁금해 하는 다현이... ㅋㅋ
'아 궁금해 못 참겠넹.. '
'꼽발'로.. 내다보기.. 그래도 안보이넹..
신났습니다.
엄마랑...
'우비소녀'는 아니고..
'우비모자'도 아니고...
어쨋든.. 즐거워 합니다.
다현이 키가 제법 많이 컸습니다.
엄마키 반절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 도톰하게 보이는 기저귀만 아니면 누가봐도 초등학생 인데... ㅋㅋㅋ
'뉴질랜드 생활 > 다현, Daniel'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4월 23일 응까 가리기 시작하는 다현이 (0) | 2010.04.23 |
---|---|
감기걸린 다현이 (0) | 2010.04.15 |
2010년 3월 7일 일요일 오후.. 자동차 가지고 놀기 (0) | 2010.04.02 |
2010년 2월 27일 One Tree Hill 피크닉 (0) | 2010.03.03 |
2010년 2월 14일 한국 설날, 여기는 그냥 일요일. (0) | 2010.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