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부터..
교회에 가면예배를 드리지 않고
밖에서 형들이랑 친구들이랑 노는데 재미를 붙였습니다.
1부 예배 시간은 9시 정각..
예배가 시작되, 찬송가를 부르고, 주기도 문도 외우고..
그 때까지는 차분하게 있다가
성도 대표가 나와서 기도를 할 때 쯤이면 의례히 밖에 나가자고 아빠 손을 잡아 끌어당깁니다.
밖에 나가면
부목사님 아이들 준영이와 준서..
그리고 준영이 친구들이 두어명 어울려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다현이랑 대충 비슷한 준서 빼고는 다 형뻘입니다.
첫번째 주에는 여전히 내게 기대서 몸을 비비며 아이들이 노는것 구경만 하더니
두번째 주에는 좀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난주 부터는 아이들이랑 여기저기 뛰어 다니며 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빠가 자기 '가시거리'안에 있어야 합니다. ㅡㅡ;;
아이들이랑 막 달려가다가도 아빠가 보이지 않게 되는 모퉁이를 돌아갈 때면...
아차 싶었나 금새 다시 돌아나옵니다. ㅎㅎㅎ
@ 오늘은 다른 아이들이 늦게나오네요. 우선 셋이서 교육관에서 놀기 시작합니다.
@ 준영, 준서 형제가 노는것을 지켜보는중..
@ 밖에서.. 사다리 올라가기. 주춤주춤 하더니 꼭대기까지 금새 올라갔다 내려왔다...
@ 아이들이 순식간에 달려간쪽으로...
@ 아빠가 따라가지 않으니 돌아옵니다. ㅡㅡ;;
@ 형들 따라서..
@ 아이들은 종행무진.. 여기저기 왔다갔다..
@ 다현이도 따라가다가 금새 돌아옵니다. '아빠 얼른오세요~~'
@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가다가 돌아서서 아빠가 오고 있는지 확인하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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