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밥 먹고,
출근 준비 하고 있는데 다현이가 일어났는지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밖으로 나오지 않아서 방으로 들어가 보니
아직 이불속에서 얼굴만 내 놓고 있습니다.
나 : 개똥이 일어났어? 얼른 안나오면 아빠가 뽀뽀 해야지 ^^*
다현 : 으 ~~(더 이불속으로 파고들어갑니다.)
아빠는 돼지~~
나 : 응? 왜 아빠가 돼지야?
다현 : 아빠는 돼지 ~~
나 : 그럼 엄마는 뭐야?
다현 : 엄마는 맘 ~~
나 : '아빠'는 돼지가 아니라 '대디' 라고 해야지 ~!!
다현 : 나는 영어를 제대로 안배웠으니 '돼지'라고 해야지..
나 : @@
한바탕 신나게 웃고
바쁘게 출근 합니다.
@ 몇일 전 외출하면서... 다현이가 혼자서 선크림 바른다고 합니다.
@ 몇일전에... 코감기에 걸려서 밤새 드르렁 거리며 자더니... 아침에는 곤히 잠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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