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 잘 봤다고 쌀국수 먹으러 왔습니다.
교장선생님이 물어보는 질문에 한마디도 안하고 버틴 정다현. ㅡㅡ;;
5살,
올해 생일이 지나면 학교에 나갑니다.
집근처 학교로 배정을 받게 되면
타겟로드 프라머리스쿨로 정해질 것입니다.
여기서 조금..
부모로서 욕심을 내기 시작합니다.
이왕이면 좋은 환경에서 교육시키고 싶은 욕심.
그래서 찾은 곳이 윈스민스터 프라머리입니다.
여러가지를 고려했지만..
우선 개신교계 학교로서 신앙에 바탕을 둔 교육응 진행합니다.
그리고..
학교가 작기 때문에 학생 숫자도 적습니다.
1개 학년 당 1개 반 밖에 없고, 반에 10명 내외..
마지막으로
집에서 가깝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것에서 자동차로 5분 정도 거리.
오늘 교장선생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한달 전쯤 입학지원서를 제출하고 면접약속이
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교장선생님은 우리가 제출한 서류들을 확인하는 정도에서 인터뷰를 한 후..
학교에서 진행되는 교육의 특별한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한바퀴 돌며 설명합니다.
마침 오전 브래이크 타임이라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조시락을 까먹도 있습니다.
중간에 다현이가 공부할 교실도 보여주고..
담임 선생님 인사도 시켜줍니다.
다현이 호기심 가득한 눈빛입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랑 떨어져서 낯선 사람들과 오랬동안
함께 있어야 한다는 두려움 때문인지..
학교에 들어갈 때부터 끝나고 나올때 까지
아빠 손을 꼭 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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