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공식적인 나들이를 했습니다.(46일차)
주일 교회출석.
세명이 움직일 때보다 준비 시간이 곱절은 걸립니다.
출산 후 처음으로 교회에 나온 다민 엄마를 따뜻하게 맞아 주시는 많은 성도님들..
그리고 다민이를 보고 여자아이가 아니냐며(?) 예쁘다고 감탄을 해주시는 분들..
뜻하지 않은 목사님의 축복기도까지.
다민이의 첫 나들이는 바쁘고 뜨거웠습니다.
오늘 주보에 실린 글 처럼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의 언어를 남기는
그런 다민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신께 기도드립니다.
... ...
언어는 존재의 집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말한 철학자가 있었습니다.
의인의 언어는 의롭고 악인의 언어는 악합니다.
성자의 언어는 거룩하고, 패륜아의 언어는 추합니다.
영웅의 언어는 영웅답고, 비겁자의 언어는 비굴합니다.
언어는 가장 창조적인 힘을 갖습니다.
우리가 가족들이나 이웃들에게 사용하는 언어로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삶의 비젼과 용기를 얻습니다.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입니다.
"빛이 있으라"는 말씀으로 만물이 생겨났습니다.
"나사로야 나오너라"는 말씀으로 새 생명이 일어 났습니다.
@ 교회 다녀와서 피곤했는지 우유 100ml 먹고, 곤히 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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