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이와 다래, 형님 학교 놀이터에서 놀고 있습니다.
다현이 학교가 끝나는 시간은 3시.
날씨가 좋은 날이면 30분 전에 학교에 도착합니다.
텅비어 있는 놀이터는 다민이와 다래, 그리고 언니오빠를 마중나온 어린 아이들 차지가 됩니다.
부드러운 놀이기구가 아닌 '생존'을 체험하는 놀이기구들이 주로 있습니다. ^^*
3시가 되면 '따르릉~~~' 끝나는 종이 울리고 아이들이 '개떼'처럼 교실에서 쏟아져 나옵니다.
반쯤은 엄마아빠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가고, 반쯤은 놀이터에 들러붙어 시간을 보냅니다.
다현이도 수업이 끝나고 30분 정도 신나게 뛰어놉니다. 남은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고(?) 집으로 돌아가야 오후시간이 조용합니다.
형님 누나들이 놀이터로 쏟아져 나오면 다민이와 다래는 놀이터에서 철수(?)해서
놀이터 주변 잔디밭에서 놀거나 밴치에 앉아 아빠가 주는 사탕을 먹으며 구경하는 시간입니다.
'뉴질랜드 생활 > Diary of Ju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w Zealand's Finest Art & Crafts : Craft World (0) | 2016.06.06 |
---|---|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닷가 나들이, 해삼 잡기 (0) | 2016.06.04 |
와티프 나들이 : Whatipu Beach (0) | 2016.04.16 |
다래야 학교 가자. (0) | 2016.04.14 |
연휴 첫날 : 무리와이 비치 Muriwai Beach 에 다녀왔습니다. (0) | 2016.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