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독감 예방 접종(Flu Vaccine)
12세 미만, 65세 이상은 무료 접종
아내와 나는 지난주 목요일에 플루 주사를 맞았다. 노스코트에 있는 약국에서 각각 $25 페이.
작년에도 이곳에서 예방접종을 했다. 잠깐 앉아서 휴식을 취한 후에 롱베이에 있는 아내 GP를 만나서 부인병 상담을 받았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강촌에 들려 짬뽕 한 그릇씩 먹는다.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좋다.
토요일 오전 다민이와 다래 독감 접종을 했다.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라 하루전 저녁부터 초조해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주사를 맞을 때마다 심하게 반응하는 다민이를 위해서 내가 같이 들어갔다. 팔을 잡고 안심시켜 준다. 다행히 조금 컸다고 무반응으로 금방 지나간다. 예상외로 다래가 주사 맞고 좀 아프다고 한다.
월요일 오전 다현이가 접종을 하는것으로 우리 가족 겨울준비는 끝난 것 같다. 예방접종을 마쳤다고 해서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든지 덜 아프고 지나갈 것이다.
참고로 뉴질랜드 FLU 접종은 한국처럼 65세 이상은 무료접종이다. 여기에 12살 미만도 무료접종이다. 그리고 성인이 접종받는 비용은 지역이나 특정 약국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주변을 살펴보니 가까운 브라운스베이는 $35, 노스코트는 $25, 코스트코에서는 $15 이란다.
독감예방접종 3가지 선택사항
- Afluria Quad 무료 독감접종
- Fluad Quad (self-funded option 본인부담금 $40)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더 효과가 좋은 독감백신
- Flucelvax Quad(self-funded option 본인부담금 $35) 6개월 이상부터 전 연령대에 좋은 독감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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