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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891

뭘 해도 한짐.. 뭘 해도 한짐 맨날 집앞 테니스장에서 연습만 하던 자전거 타기. 오늘은 멀리 로즈데일 파크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뭘 해도 준비가 한시간이고, 뭘 해도 한짐입니다. 자동차 꽁무니 토바에 자전거용 렉을 설치하고 아빠것 자전거, 다현이것과 다민이것 자전거를 싣습니다. 다행히 다래것 .. 2017. 11. 11.
Moving House, 이사 가자 Moving House, 이사 가자 집이 옮겨지고 있습니다. 주로 새벽시간에 이렇게 이사를 합니다. 오클랜드 도심안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고 약간 외곽으로 벗어난 지역에서는 깊은 밤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도심에 있던 방갈로식 주택이나 1900년대 초반에 지어진 목조주택을 외곽으로 옮겨 라이.. 2017. 11. 2.
Vote in the 2017 General Election Vote in the 2017 General Election 투표하러 왔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23일까지 일주일동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여러곳에 투표소가 운영됩니다. 오늘 투표하러 간곳은 알바니 웨스트필드 몰입니다. 쇼핑몰 중앙에 투표소가 마련되었네요. 한국에서처럼 긴장감은 없고 상당히 자유로운 분위기.. 2017. 9. 20.
봄 농사, 고추모종 봄 농사, 고추모종 한국 슈퍼에 들렸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야채가게 앞쪽에 고추며 상추 모종이 나와있는것이 아닙니까. 맨날 비오고 기온이 들쭉 날쭉해서 아직 봄농사는 멀었거니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주인에게 물어보니 지난주부터 모종이 나왔고, 벌써 많은 사람들이 모종을 사가.. 2017. 9. 18.
노후연금 뉴질랜드의 트럼프라 블리는 윈스턴 피터, 내가 보기에는 홍준표가 더 어울리는데. 이번 선거에서 킹메이커 역할을 한다고 자칭하면서 연일 이상야릇한 공약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연간 이민자수를 만명 이내로 제한 해야 한다거나 가족초청 등으로 나이가 많은 이민자를 받아.. 2017. 9. 15.
한치 낚시 대회 @ 존슨베이 한치 낚시 준비 완료. 다현이랑 한치 낚시 다녀왔습니다. 몇달전 교회 어르신들이랑 낚시 다녀왔던 기분을 상기시켜주며 살살 꼬드겼더기 흔쾌이 따라 나섭니다. 몇일째 비내리는 날씨가 걱정이 되는것만 빼면 다 좋습니다. @ 비는 멈췄으나 바람이 좀 있습니다. 오늘 한치 낚.. 2017. 9. 2.
동풍이 부는구나. 아침에 퇴근 하면서 하버브릿지를 건넌다. 봄이 되가면서 바람이 바뀌는가 보다. 하버브릿지를 건너며 펄럭이는 뉴질랜드 깃발을 보면 거의 맨날 서풍에 펄럭였는데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동풍에 펄럭이고 있다. 이렇게 동풍이 부는 날은 서쪽 바다 낚시가 제격인데.. 서쪽으로 낚시 가.. 2017. 8. 31.
새로 시작하는 것은 두렵다. 새로 시작하는것운 두렵다. 6시부터 수영레슨이 시작된다. 지금 옷 갈아입고 들어와서 기다리는 중임. 열심히 하라고 아내는 수영팬츠를 멋진 기자인으로 사줬다. 다현이는 자기가 쓰던 물안경을 내줬다. 다민이랑 다래는 뽀뽀를 해주고.. 조마조마 하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 물 좀 먹고 .. 2017. 8. 24.
뜻하지 않은 점심을 얻어 먹다. 뜻하지 않은 점심을 얻어 먹다. 오눌 일정 10시 Pakuranga countdown meeting 12시30분 Kelston countdown meeting 시티를 기준으로 내가 사는곳은 북쪽, Pakurnga는 동쪽에 있고 Kelston은 서쪽 끝에 있습니다. 낮시간에 시티를 가로지르며 약속장소들을 방문하는 일정은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1번 .. 2017.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