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1432 Anglers Lodge 캠핑 오랫만에 캠핑 다녀왔습니다. 몇일째 폭우가 쏟아졌고, 근래에 보기 드문 태풍이 오클랜드 권역을 쓸고 지나간다는 소식이 있어서 맘 조렸는데 다행히 출발 하루전에 태풍도 지나가고 날씨도 그럭저럭 좋았습니다. 이번에 다녀 온곳은 코로만델 타운에서 30분 정도 위쪽으로 올라간 곳에.. 2017. 4. 17. 우비 소년 우비소년 오늘은 우비소년 입니다. 아침부터 주룩주룩 내리는 비. 다현이가 다 컷다고 하더라도 세아이를 데리고 나들이 하는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우산으로 모두 커버할 수 도 없고, 그래서 선택한것이 한놈이라도 자유롭게 해주자. 다민이는 빨간색 우의에 장화 패션으로 집을 나섰.. 2017. 4. 11. 도마뱀 도마뱀 일하러 간 카운트다운에서 도마뱀을 만났습니다. 우리집 정원이나 산책하면서 가끔 보기는 했는데 카운트다운 매장안까지 들어와 있을 줄을 몰랐습니다. 요놈 이리저리 도망치려다가 꼬리가 조금 잘려나갑니다. 거의 죽을 듯 비실비실 하더니 손바닥에 올려놓고 밖으로 나가 땅.. 2017. 4. 11. Dog Man Dog Man 다현이가 한참 밀었던 케릭터 입니다. 요즘에는 또 다른 케릭터 그리기가 한창이지요. 두번째 그림은 엇그제 친구들에게 나눠주겠다고 6장 출력. 2017. 4. 11. 꿀주 담그기 꿀주 담그기 꿀로 술을 만들어 봤습니다. (하다하다 별걸 다해봅니다. ^^;;) 몇일전에 꿀 거르고 남은 덩어리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꿀술 담그기로 결정. 몇해전 처음 꿀을 내릴 때는 마지막 한방울까지 받아내느라고 고생을 했고, 작년에는 대충 꿀 내리고 찌꺼기 덩어리들은 벌.. 2017. 3. 18. 내 영어 이름이 뭐야 ? 내 영어 이름이 뭐야 ? 엄마 내 영어 이름이 뭐야 ? 유치원에서 돌아온 다민이가 시시때때로 엄마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데이몬이지' 맨날 '다민'이라는 호칭으로 통하다가 유치원에서 선생님들이 다민이라는 발음을 '데이몬'이라고 하면서 불러데니 혼란 스럽기도 하고, 영어 이름이 .. 2017. 3. 15. 비오는 날 비오는 날 장마처럼 몇일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잠깐 바람이라도 쐴까 하는데 나들이는 엄두도 낼 수 없습니다. 순식간에 쏟아지는 비가 무서우니.. 모두 집안에서 뒹굴방굴 하고 있는 오후시간. 다래는 반죽놀이 다민이는 퍼즐 다현이는 그림그리고, 사진찍고.. 2017. 3. 12. Flipping, 반전 Flipping, 반전. 이건 '반전'이 아니고 좀 미친 현상이죠. 불과 반년만에 $1.35m이 올랐답니다. 아무리 땅장사, 집장사가 제일 이라지만... 오클랜드 집값은 이미 천정을 뚫었고, 하늘을 향해서 올라가고 있네요. 인간이 욕망을 위해 부질없이 쌓아 올린 바벨탑이 되지는 않을련지... 아 .. 2017. 3. 10. 아직도 저러고 있네.. 아직도 저러고 있네.. 아침시간.. 카운트다운 주차장에 주차하고 일보러 들어가는데 주차장 크리너가 부지런히 석션 기계를 밀며 나뭇잎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엄마손을 잡고 장보러 들어가던 아이가 발걸음을 멈추고 기계가 나뭇잎을 치우는걸 쳐다보기 시작합니다. 신통방통.. 2017. 3. 9.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