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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Franklin Rd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

by 뉴질랜드고구마 2010. 12. 19.

일찍 저녁밥을 먹고 좀 쉬었다가

Franklin Rd에 다녀왔습니다.


몇일동안 계속 비가 내리고 날씨가 흐려서 보러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비만 쫄딱 맞고 오는건 아닌지...

집에서 나설 때도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 프랭클린로드 아랫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갑니다. 저녁 8시가 가까워 지는데도 밝네요.

@ 주말 내내 비가 내려서 집에만 있던 다현이가 밖에 나오니 여간 즐거운가 봅니다.

@ 날이 밝아서 그리 운치는 없지만 집집마다 트리에 불을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 세사람 모두 다른 시선으로 풍경을 보네요. ㅎㅎㅎ

@ 비올까봐서 우산을 두개나 챙겼습니다.


@ 오늘 밤에 제일 인기가 있던 집입니다. 멋진 캐롤송에 맞춰서 불빛이 반짝입니다. 연주하는 트리..


@ 길 건너편으로 가서 잡아봤습니다.

@ 프랭클린 로드 양쪽에 있는 집들은 전체적으로 운치가 있습니다.

@ 메인 도로 풍경입니다.  어둑어둑 했는데, 카메라가 좋아서 인지 대낮처럼 밝게 나왔습니다. ㅋㅋ

@ 프랭클린로드와 연결된 폰슨비로드로 나왔습니다. 웨스턴파크에 있는 대형트리를 보러 가는길입니다.

@ 뒷쪽으로 타워가 보이네요.

@ 일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바에서는 파티가 한창입니다. 길거리까지 나온 사람들이 대단합니다.

택시에서 내리는 저 여자는 사슴뿔을 달았습니다. @@

@ 폰슨비거리에 있는 '미니자동차 매장'입니다. 다현이가 저 자동차 사달라고 합니다. ㅡㅡ;;

@ 현대식 건물과 오래된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폰슨비거리

@ 크리스마스 장식은 어떤 상점이든 가리지 않네요. 요 쇼윈도우는 '부동산' 입니다.

@ 아빠가 뒤에서 제대로 따라오고 있는지 계속 점검하는 다현이.. ㅎㅎ

@ 웨스턴파크에 세워진 대형트리입니다. 텔레콤에서 협찬해서 세웠나 봅니다.

@ 트리에는 아직 불을 본격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놀러 나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 트리에 불이 들어올때까지 기다리면서 여러 조형물들 구경합니다. 다현이는 할머니한테 딱달라 붙네요..

@ 가까이 오는 아이들이 싫나 봅니다. ㅎㅎ


@ 할머니도 오랫만에 밖에 나오시니 기분이 좋아지셨습니다.

@ 푸른색 쿠션입니다. 공원 여기저기에 쫙 깔렸습니다. 비가 와서 앉기에는 좀 껄쩍지근 했으나...

@ 엄마와 아들은 지금 트리에 불들어오는거 구경하고 있습니다.

@ 산타할아버지와 통화하는 공중전화 입니다. 줄서서 기다리고 있네요.


@ 우리 가족도 산타할아버지에게 할 말이 많아서 줄을 서기로 했습니다. ㅋㅋ

@ 텔레콤 도우미 직원들이 돌아다니고 있다가 사진을 찍어줍니다. ^^;; 다현이 긴장.. ㅡㅡ;;


@ 저 처자들도 트리에 불 구경하고 있습니다. ㅋ

@ 쟈들도..

@ 할머니는 트리 구경은 안하시고.. 사람들 구경하고 계시네요.

아이들이 땅바닥에서 뒹구는게 안쓰러우신듯..

@ 다현이가 산타할아버지랑 통화중입니다. ㅎㅎ


@ 다현이도 긴장을 풀고.. 쿠션에 점프하면서 놀기 시작합니다.



@ 공원에 나온 사람들이 도네이션한 선물들입니다. 나중에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준다고 하네요.

@  다시 프랭클린 로드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어두워져서 트리들이 제 모습을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 요란스러운 집은 요란스럽게.. 이렇게 소박하게 꾸며놓은 집은 소박하게.. 나름대로 멋스럽습니다.

@ 아까 음악에 맞춰 불을 밝히는 트리가 있는 집입니다. 역시나 인기 제일입니다.

@ 산타복장을 하고 구경나온 가족..


@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고 있는 곳에는 뭔가 이유가 있습니다. ^^*


@ 어머니도 구경이 한창입니다.



@ 다양성.. ㅎㅎㅎ

@ 집 밖에 트리와 함께 집안도 살짝 구경 할 수 있게 현관문을 열어 놨습니다.


@ 트리로 장식된 많은 집들 중에서.... 좀 튀는 등장식.

@ 윗쪽 사진에 보이는건 2층 테라스에 장식한것이고.. 이 사진은 그 아래 1층 장식이에요.


@ 이 집도 특이한 집. 트리라고 해야하나? .. 암튼 집 전체를 선물로 주는듯한 장식.

@ 마지막으로 멀리 보이는 타워입니다.

@ 엇그제 퇴근할 때는 비구름에 가려서 기둥만 보이더니.. 오랫만에 전부가 보입니다.


... ...


이렇게...

12월의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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