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가 끝나고 ..
남편은 이 닦으며 출근 준비하고 나는 설걷이를 합니다.
다현이가
'엄마~' 하며 일어나네요.
(아침 마다 울지 않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니 모두가 기분 좋습니다.^^)
이를 닦던 남편이 화장실에서 나오며
다현이를 꽉 안아 일으켜 세우며 농담 삼아 묻습니다.
남편 : 다현아 잠자면서 무슨 꿈 꿨어?
다현 : 예수님 꿈, 아멘 하는꿈
순간 화들 짝 놀랬습니다.
이놈이 벌써 구원을 받았남? ㅋㅎ
남편 : 그래? 예수님이 뭐라고 하셨어?
다현 : 예수님이 사탕 주셨어
남편, 나 : @@
둘다 기가차서 말이 못합니다. ㅎㅎ
기분좋게 시작하는 하루를 만들어 주네요.
@ 기차놀이 셋트 중에서 레일 몇개를 끼우더니 '우주선 모자'라고 쓰고 다닙니다.
'뉴질랜드 생활 > 다현, Daniel'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숫가락으로 밥먹기, 맹 훈련중인 다현이 (0) | 2011.02.18 |
---|---|
세살 (0) | 2011.02.16 |
눈을 봐~!! (0) | 2011.01.16 |
진화 (0) | 2011.01.12 |
쉬 가리기 (0) | 2011.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