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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웰링턴, 가장 살기 좋은 곳 1위

by 뉴질랜드고구마 2012. 5. 24.
책장 정리를 하다가 2009년 신문이 있어서 문득 펼쳐봅니다.
눈에 띄는 내용이 한가지 있습니다. 아마도 이 기사때문에 신문을 놔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나라가 뉴질랜드 입니다.
그럼 뉴질랜드 중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신문 기사를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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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은 과연 어디일까?


ASB가 최근 실시한 뉴질랜드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 ‘베스트 10’(TopSpots Report)에 따르면 웰링턴이 교육환경, 주택가격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 가족들을 부양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Queenstown과 Selwyn이 각각 2,3위에 랭크 됐고 한국 교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North Shore City는 전체 50 곳 가운데 4위, 오클랜드 CBD는 6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소득에 따른 주택 가격비율과 학교 등 교육환경, 주민들의 교육수준, 실업률, 범죄율, 인구 10만 명당 GP 수 등 종합적인 조건을 적용해 산출했다.


웰링턴이 살기 좋은 곳 1위를 차지한 것은 교육 환경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기 때문.

뉴질랜드 전체에서 가장 높은 소득을 자랑하는 웰링턴은 고교생 NCEA 학점 취득률과 성인들의 학력 수준 등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또 낮은 범죄율과 양질의 의료환경도 웰링턴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North Shore는 대학 입학자격을 갖춘 고교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으로 꼽혀 뉴질랜드 도시 가운데 교육열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North Shore는 뉴질랜드 도시 가운데 가장 범죄율이 낮았으며 대학졸업 학력 소지자가 뉴질랜드에서 세 번째로 많았다.

오클랜드 시티는 범죄율이 가장 높았지만 인구 10만 명당 GP 숫자가 96.3명으로 가장 많았다. 오클랜드 CBD는 높은 범죄율 때문에 이전보다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이밖에 성인 교육수준은 웰링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GP 숫자가 가장 적은 곳은 Whanganui로, 10만 명당 52.7명에 그쳤다.


한편 남섬은 평균 주택가격이 중간소득의 3.6배에 그쳐 집값 측면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됐다. 소득에 비해 집값이 가장 비싼 곳은 Tauranga로, 중간소득의 8.1배에 달했다.


The top ten
1. Wellington
2. Queenstown Lakes
3. Selwyn
4. North Shore
5. Ashburton
6. Auckland
6. Waimakariri
8. Porirua
9. Christchurch
10. Rodney


기사원문 : http://www.sundaytimes.co.nz/news/articleView.html?idxno=4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