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보면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수도없이 만나게 됩니다.
어린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달리는 엄마아빠를 비롯해서
집주변, 공원, 바닷가 산책길, 산길 등 어디서
든지 사람이 갈 수 있는 곳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굳이 운동이 필요없을 것 같은 좋은 환경에 실면서도
건강생각 해서 열심히 달리고 달리는 것을 보면
참 남다르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나도 언젠가는.. 먹고사는 문제에서 해방되면 저 달리는 사람들 속에 들어가리라는
좀 어리석은 생각도 합니다.
당장 잠자는것을 좀 줄이면 언제 든지 운동 할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암튼..
뉴질랜더들이 열심히 몸을 만드는 이유가 또 있는 것 같습니다.
여름 휴가가 끝나갈 무렵..
좋은 날씨를 이용해서 여러 대회가 열립니다.
주로 달리고 걷는.. 그런것에 대한 대회들입니다.
당장 오늘은 '아시아-뉴질랜드 철인 삼종경기'가 펼쳐집니다.
시디부근에서 수영과 달리기가 진행되고..
우리가 살고있는 북쪽으로는 사이클링이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하버브릿지를 건너는 기분이 어떨까 상상을 해봅니다.
나도..
언젠가는 철인삼종경기에서 꼭 달려봐야겠습니다.
내 바킷리스트에 들어있는 한가지 입니다.
'뉴질랜드 생활 > Diary of Ju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Kiwi Punters (0) | 2013.01.24 |
---|---|
Whale bay 피서. (0) | 2013.01.21 |
금 주으러 갑시다. [5.5kg짜리 금덩어리 발견男 ‘횡재’] (0) | 2013.01.18 |
89 point. (0) | 2013.01.17 |
When I born, I black. 내가 태어났을때, 난 검다. (0) | 2013.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