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인도에서 화성탐사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서방 선진국들에서는 굶주림으로 허덕이는 나라에서 인공위성이 왠 말이냐며 비아냥투로 보도를 내놓고 있습니다.
그걸 받아서 한국언론도 비판적인 보도를 내놓습니다만은..
내가 보기에는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것도 763억원 이라는 1,000억도 안되는 돈으로 이런 위성을 발사 할 수 있다니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자연을 해치면서 30배에 달하는 20조원 이상 강바닥에 쏟아 부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자력으로 인공위성 하나 날려 볼까요?
한겨레신문 기사 스크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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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화성탐사선 ‘망갈리안’ 발사 성공
내년 9월 화성궤도 진입 예정
인도가 5일 화성 탐사선 ‘망갈리안’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내년 9월 말 화성 궤도에 안착한다면, 미국과 유럽연합(EU), 옛 소련에 이어 네번째로 화성 탐사에 성공하게 된다.영국 <비비시>(BBC)와 미국 <시엔엔>(CNN) 방송 등 외신은 5일 오후 2시38분(한국시각 오후 6시8분)께 인도우주개발기구(ISRO)가 망갈리안을 실은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망갈리안은 인도 동남부 해안 지역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지 40여분 만에 지구궤도 진입에 성공했다.힌디어로 ‘화성 탐사선’이라는 뜻의 망갈리안은 무게 1.35t짜리 무인 우주선이다. 다음달 1일까지 지구궤도에서 속도를 높인 뒤, 300일 동안 화성을 향해 여행할 예정이다. 지구궤도에서 7억8000만㎞ 떨어진 화성궤도에는 내년 9월24일께 이를 전망이다. 망갈리안이 화성궤도 진입에 성공한다면, 대기 중 메탄(CH4) 성분을 찾아내고 화성의 두 위성인 포보스와 데이모스에 관한 데이터 등을 수집하게 된다고 <시엔엔>이 전했다.인도는 1969년 인도우주개발기구를 출범시키며 우주 탐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08년 인도 최초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1호’를 발사해 달에서 물과 얼음을 발견하기도 했다. 인도는 중국, 일본과 경쟁하는 아시아의 우주 강국이다. 앞서 일본과 중국은 각각 1998년과 2011년에 화성 탐사선 발사에 실패했다.인도 정부는 지난해 8월 7200만달러(약 763억원)가 드는 망갈리안 발사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다른 나라보다 훨씬 적은 액수지만, 인도가 세계에서 어린이 영양실조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의 하나라 이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비비시>가 전했다.전정윤 기자 ggum@hani.co.kr'뉴질랜드 생활 > Diary of Ju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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