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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398

겨울 운동 : 텃밭 쓸기(?) 흐린 토요일 오전시간입니다. 뚝딱뚝딱.. 아빠가 뒷마당에서 뭔가 하는 사이에 다현이도 뒷마당에 나왔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완전무장 상태입니다. 언제나 뒷마당에 나오면 가지고 노는게 몇가지 있습니다. 빗자루, 꽃삽, 작은 바퀴.. 물조루.. 다현이가 노는것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 2012. 7. 21.
머리 묶어주세요. ^^* 놀다가 뜬금없이 머리 묶어 달라고 합니다.엄마가 길었던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염색까지 한 모양이 신기했나 봅니다. ^^* @ 엄마가 사용하던 '머리끈'을 얼른 찾아가지고 달려옵니다. ^^* @ 막상 시작하니 좀 불안한가 보죠? ㅎㅎ @ '아픈만큼 성숙해 지는법' ㅋㅎㅎ @ 거울 한번 보고 오더니.. 2012. 7. 20.
이거는 왜 크게 보는게 안되요? 지구본 하나 들여왔습니다. 진작부터 다현이 한테 주고 싶었던 물건이라서 구입 할 수 있는곳을 기웃거리던 찰라에 아주 착한 가격에 나온것을 샀습니다. ... ... 뉴질랜드에 온 후에 구글어스를 보는게 생활화 된 것 같습니다. 주소체계가 한국과 다른 '길거리 주소' 이다 보니 어디를 찾.. 2012. 7. 6.
사랑하는 이층버스. ^^* 다현이 한테 사랑하는 대상이 생겼습니다. 좀 뜸금없습니다만... '이층버스'입니다. 어떤 날은 등에 업고 다니고, 어떤 날은 꽉 껴안고 다닙니다. 그리고 밤 마다 침대곁에 두고 잠듭니다. ... ... 저렇게 사랑하는 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아빠가 책 읽다가 등에 괼 것을 좀 가져다 달라고.. 2012. 7. 2.
새로운 헤어스타일 ^^* '아빠 앞머리가 너무 내려와서 귀찮아요. 요렇게 잘라주세요.' 라고 말하며 앞머리를 몇가닥 잡고 손가위로 자르는 폼을 잡습니다. 지난주부터 민원이 들어왔는데.. 오늘 잠깐 손질을 해줬습니다. 우리집에서 제일 따뜻한 욕실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거실은 청소하기 힘들고, 바깥은.. 2012. 6. 30.
상어가 영어로 뭐에요? 레고 인형들이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현이 작품(?) 입니다. 다현 : 아빠랑, 엄마랑, 다현이랑 낚시하고 있어요. 아빠 : 뭐 잡았어? 다현 : 음~ 상어 잡았어요. 아빠 : 와 '죠스' 잡았어? 다현 : 죠스 아닌데요... 아빠 : (다현이가 원하는 답이 뭘까 계속 생각중... ) 다현 : 아빠 상어가 영.. 2012. 6. 21.
내가 만든 트레일러 집에 오니 다현이가 멋진 자동차를 보여줍니다. 이름 하야 '트레일러' 도화지에 직접 그림을 그린 다음, 가위로 오려 낸 후, 풀로 붙여서 완성 했다고 자세히 설명을 해줍니다. 일취월장입니다. 유치원에서 이렇게 하고 놀았다고 부연설명을 하네요. ^^* 2012. 6. 18.
MAMMA MIA, 맘마미아 매니아 요즘 다현이가 영화 '맘마미아'에 꼽혔습니다. 시시때때로 영화 DVD를 시청함은 물론이고, 아침저녁으로 맘마미아 음악을 듣습니다. 유치원 오고 갈때 자동차 안에서도 듣습니다.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면 자연스럽게 율동(?)도 따라 나옵니다. ^^;; 맘마미아 영화 장면에 나오는 율동들을 .. 2012. 6. 15.
6월 10일 다현이 4번째 생일. 6월 10일. 다현이가 태어난지 48개월차, 4살이 되는 날입니다. 생일 하루전날, 엄마가 케익을 만들고, 다현이는 과일로 데코레이션을 합니다. 뭘 아는지 모르는지... 자기 생일이 다가왔고, 축하할 케익을 만든다고 하니 좋아서 정신없이 뛰어다닙니다. 케익 다 먹고... 맛나게 만들었다고, '.. 201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