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398 촌놈 정다현. 한국을 떠나 멀리와서 살고 있기는 하지만.. 다현이가 자라는 것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어린 다현이를 보면서 아빠 정재이가 아이였던 때를 되돌려 보는 것입니다. 물론 그 때 기억은 토막토막이고.. 앨범속에 꼽힌 어릴적 사진을 보는것 만큼 풍성하게 떠오르는 기억들은.. 2012. 9. 17. 한국말로는 '눈깔' 이죠? ^^* 밥먹다가.. 스티로폰 알맹이 하나를 집어들고 물어봅니다. Bean Bag에서 삐져 나왔나 봅니다. 다현 : 이거 뭐라고 해요? 아빠 : 스티로폼 다현 : 영어에요? 한글이에요? 아빠 : 영어 다현 : 한글로는 '눈깔' 이죠? 아빠 : @@ 몇일전 저녁에 둘이 뒹굴면서 놀다가.. 스티로폼 알맹이가 있길레.. '.. 2012. 9. 10. 다현이가 그린 '아빠 차' 오늘 유치원에서 그려온 그림입니다.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제목 : 아빠 차 나름대로 잘 관찰하고 그린 그림같습니다. 2012. 9. 3. Super stamps ( Lollipop Education) - 창의적인 아트 행위 하다 다현...(2번째 레터) 유치원에서 온 두번째 레터 다현이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Tracy 선생님이 보내준 레터 . 유치원 생활에 얼마만큼 적응하는가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한국은 요새 스마트 폰으로 찍어 보내준다고 하던데요. 여기는 여전히 레터를 아주 소중히 여깁니다. (선생님들도 에세이 실력이 상당히 좋.. 2012. 8. 31. 아들에게 사과 했습니다.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자기 침대 놔두고 꼭 엄마아빠 사이에 끼어 잠들던 다현이. 평상시에는 아빠 쪽으로 몸을 돌리고 잠들더니 오늘은 엄마를 보고 옆으로 눞습니다. 아빠가 옆구리 콕콕 찔러도 꿈쩍을 안합니다. ㅡㅡ;; 오늘 낮에 교회에서 아빠가 화난 표정을 했다고 잠들기 전에 .. 2012. 8. 26. '배꼽 인사' 정책을 철회하다. 다현이가 '예의바른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예의가 바르다고 해서 특별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정도면 괜찮겠습니다. 다현이가 3살이 넘고 말귀를 알아먹을 무렵부터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날때면 '배꼽인사'를 시켰습니다. 처.. 2012. 8. 20. 자동차 분해, 청소.. 저녁밥 먹고 쉬고 있습니다.왠일인지 LEGO 조립하자는 소리를 안하고 뭔가를 찾고 다닙니다.모르는체 하고 힐끔힐끔 바라봅니다. ^^*찾던걸 못 찾았는지 SOS를 요청하네요. 다현 : 아빠 드라이버 좀 주세요.아빠 : 뭐 할려고?다현 : 자동차에 먼지가 너무 많이 끼어 있어요?아빠 : 현관 서랍장.. 2012. 8. 17. 자전거 타기 좋은날. 모처럼 비가 안오는 토요일입니다. 아침나절에는 자동차 수리하러 다녀왔습니다. WOF도 받고, 브레이크 패드도 교체했습니다. 다현이도 함께 가서 1시간 넘게 자동차 정비소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호기심을 발동시켰습니다. 오후가 되서야 가족들이 모두 모일 수 있었습니다. 다현이랑 .. 2012. 8. 4. Making Friends --- Lollipops - 선생님이 주신 레터 Lollipop 유치원에서는 이메일을 통해 소식지나 아이와 관련된 내용들을 보호자들에게 알려줍니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에 일상 기록해 놓은것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옛날 학교 다닐때 만들던 학급 신문같은 개념.. 여기는 선생님들이 만듬) ... ... 유치원 다닌지 5개월이 되가는 다현.. 2012. 8. 3.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