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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1415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무엇이 내게 정말 기쁨을 주는지 돈인지 명옌지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인지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아직도 답을 내릴 수 없네 자신 있게 나의 길이라고 말하고 싶고 그렇게 믿고 돌아보지 않고 후회도 하지 않고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아직도 나는 자신이 없네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 2023. 9. 13.
Super saver - !! Super Saver -!! 인생 최고의 칭찬 글쓰기 전에 며칠 생각 해봤다.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들었던 칭찬은 어떤 게 있나? 기억에 남는 칭찬이 있었나? 떠오르는 장면이 있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걸 들은 후로 가급적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주려고 했고, 칭찬도 많이 해주려고 했다. 물론 내 아이들이 태어난 후로는 말할 것도 없다. 잘하는 일이 있으면 기꺼이 칭찬해줬고, 실수나 잘못을 할 경우에는 조용히 꾸짖었다. 그런 나도 앞으로는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장면이 하나 생겼다. 2주 전 일요일 오후에 교회에서 축구경기가 있었다. 교회 "장년부 : 청년부" 게임이었다. 몇 달 전 게임에서 장년부가 승리를 했고 이에 설욕을 벼르던 청년부와 리턴 매치다. 이날 게임에는 예상외로 .. 2023. 9. 5.
다민이가 말하는 Chat gpt 학교에서 말하기 대회를 하는데 다민이는 Chat gpt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말하기 준비는... 우선 자기가 알고 있는 Chat gpt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런 후 Chat gpt에 대한 구글검색 & 유튜브 검색을 한 후 내용을 요약해 자기 글을 썼습니다. 마지막으로 다현이가 내용과 문장, 단어들을 점검했습니다. 더불어 발표 시간 3분 내외 룰에도 맞췄습니다. 일주일 정도 읽기와 발표하는 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드디어 발표날이 되어 반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말하기를 마쳤습니다. 연습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깁니다. https://youtu.be/LHhPX9-HRIU?si=7MqHp6709RKRD5AB 2023. 9. 1.
아들, 요즘 무슨 책 읽으시는가? 사춘기 소년은 컴퓨터 게임 중 책보다는 드럼을 사랑하는 다현 아이들과 대화하거나 놀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아이들 학교 생활이나 학교 후 생활이 폭 넓어지고 해야 할 과제들이 늘어나는 이유도 있고, 나는 아이들 뒷바라지 핑계로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예전보다 두배로 더 일을 하기 때문이다.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아침에 아이들 학교 가는 시간, 집에 돌아오는 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거의 온 시간을 함께 했다. 아이들 공부는 둘째치고 일거수일투족을 알 수 있었고 함께 생각했다. 지금은 아침에 학교가며 차 안에 있을 때 카톡 페이스통화를 통해서 서로에게 아침 인사를 나눈다. 오후에는 퇴근하는 나를 아이들이 반겨준다. 그리고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어가는 나에게 잘 자라며 뽀뽀를 해.. 2023. 8. 8.
요즘은 은행권 사칭 사기 뉴질랜드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사기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지난해까지는 전화를 통한 사기에 돈을 잃은 사람들에 대한 뉴스가 나오곤 했다. 요즘에는 가짜 인터넷 페이지에 속아서 거액을 사기당했다는 뉴스가 많이 나온다. 생각해 보면 뉴질랜드 사람들처럼 어리숙하고 어벙벙한 사람들 속이는 건 일도 아닐 것 같다. 대한민국처럼 신문물이 발전하고 뉴스에 발 빠르게 적응하는 사람들도 날마다 전화사기, 인터넷 사기에 넘어가는데 하물며 뉴질랜드가 안전하겠는가? 하루에도 몇 개씩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택배가 너희 집에 왔다가 사람이 없어 돌아갔다'느니, 고속도로 통행요가 밀린 게 있다든지, 수도요금이 연체되고 있다든지... 별의별 스캠이 다 온다. 제목만 보고도 혹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어 후다닥 지워버리는데.. 2023. 8. 2.
파업 스케줄 학교 파업 스케줄 Rostering home schedule Teachers’ strikes : Parents frustrated as more days of action announced 칼리지에 다니고 있는 다현이는 5월에 한번 6월 들어서 2번 학교에 가지 않았다. 앞으로도 1번 학교 가지 않는 날이 예정되어 있다. 아래 동생들도 6월에 선생님들 파업으로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 있었고, 오전 수업만 하고 집에 온 날도 있었다. 학교 선생님들 파업 관련해서 뉴스를 찾아보니 이런저런 기사들과 함께 파업으로 휴교하는 날짜까지 예고가 되어 있다. 아이들이야 선생님들 파업이든 뭐든 상관 없이 학교에 가지 않고 하루 쉬게 되니 땡잡았다는 기분으로 룰루랄라 하겠지만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난감하기 그지없다. 맞벌이.. 2023. 6. 20.
미국 동물원에서 학대 당한 키위 Kiwi 미국 동물원에서 학대 당한 Kiwi 키위는 뉴질랜드 국조이자 고유종 마오리족은 키위를 문화적 보물이라는 의미에서 '타옹가(Taonga)라고 부름 엊그제 뉴스에 미국 어느 동물원에서 '학대' 당하고 있는 Kiwi(새)에 대한 소식이 나왔습니다. 뉴스를 본 대부분의 Kiwi(뉴질랜드인)들이 분노했습니다. 마이애미 동물원에서 관람객들이 키위새를 만져보는 체험을 한 것입니다. 뉴질랜드 사람이 아니라면 아니 그게 무슨 화를 낼 일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뉴질랜드인에게 Kiwi는 정말 특별한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키위는 뉴질랜드 국조이자 고유종으로, 뉴질랜드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새입니다. 키위라는 이름은 어둠 속에서 서로의 위치를 알기 위해 내는 울음소리가 '키위'로 들리는 것에서 유래됐는데, 뉴질.. 2023. 5. 31.
나는 두 친구와 함께 길을 걷고 있었다. "...... 나는 두 친구와 함께 길을 걷고 있었다. 마침 석양 무렵이었는데 하늘이 핏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파란 피오르드와 마을 위로 불과 피의 혀가 너울거리며 돌아다녔다. 친구들은 먼저 가 버리고 나만 뒤에 남아 있었다. 그때 무엇인지도 모르는 공포에 떨면서, 나는 자연의 큰 절규를 들었다......." 멀리 펼쳐진 북유럽의 만을 보며 이 남자는 대체 어떤 공포를 느꼈을까?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에 놀란 것인가? 2023. 5. 24.
‘일본 옵션’(Japan Option) ‘일본 옵션’(Japan Option) 한국과 마찬가지로 북.중의 핵 위협에 노출돼 있는 일본은 약 6천 발의 핵탄두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과 그 제조 기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전용할 수 있는 고도의 로켓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부통령 시절이던 2016년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일본은 하루 만에 핵을 만들 능력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음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일본처럼 완벽한 핵 잠재력(Nuclear Latency)이 있지만 ‘비핵 3원칙’ 등으로 핵 보유와 거리를 두는 선택을 ‘일본 옵션’(Japan Option)이라 부릅니다.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한다면 미국은 이에 합당한 조치를 취한다고 합니다. 합당한 조취는 무엇일까요? 북한이 정권유지에 심각한 위협.. 2023.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