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오징어를 보내주셨습니다.
오랫만에 맛보는 오징어랍니다.
다현이는 오징어를 특히 좋아합니다.
돌 이전부터 오징어 몸통을 쭉 찟어주면 오물오물 하면서 양쪽 끝을 번갈아 가며
쭉쭉 빨아먹었습니다.
그렇게 짠기운을 비롯한 맛있는 기운이 쭉쭉 빨려나가고
오징어 살이 거의 누굴누굴 해질 쯤이면
엄마나 아빠 입에 넣어주고
자기는 새로운 몸통을 달라고 합니다. ㅎㅎ
지금도 여전히 빨아먹는것은 비슷하지만...
조금씩 살점을 씹어서 삼키기도 합니다.
'야생원숭이가 오징어 먹는 모습'
동영상으로 보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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