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가을비네요.
을씬년스럽기까지 합니다.
교회 다녀와서도 비가 계속 내립니다.
점심때가 다가오고...
... ...
주방이 소란스러워 내다보니
수제비 반죽이 한창입니다.
@ 밀대로 밀기
... ...
호기심쟁이 다현이가 가만히 있지를 않습니다.
직접 나서서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다현이가 말하는 '모든 요리의 기준'은
저 밀대를 가지고 '미는 행위'입니다. ^^;;
@ 중간중간 밀가루도 뿌려주고 ^^;;;
@ 잘하고 있는지 미소로 점검도 받고..
@ 수제비를 끓이는 동안 남아있던 밀가루반죽을 주물떡 주물떡.. ㅡㅡ;;
다현이는 밀가루 음식을 좋아합니다.
국수, 수제비, 라면, 빵... 짜장면... ^^;;;
수제비가 다 익고 상에 둘러앉아 점심을 먹습니다.
@ 젓가락질을 제법 잘 합니다.
두어달 전부터 시작한 젓가락질을 제법 합니다.
물론 도구를 사용해서 젓가락질을 하기는 하지만...
밥 먹을 때,
기분좋으면 이반찬 저반찬 집어서 엄마 아빠 입에 마구 마구 넣어줍니다. ^^;;
@ 직접 만든 수제비 맛은 어떨까?
@ 잘라놓은 수제비를 주물러 버려서 수제비 모양이 참 '거시기'합니다.
@ 얼굴에 요리흔적..
@ 먹고 있는데 카메라를 들이데니, 나름대로 포즈를 취합니다.
촬영 끝났다고 해도 한참을 저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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