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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

비오는 날에는 수제비가 제격..

by 뉴질랜드고구마 2011. 4. 17.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가을비네요.

을씬년스럽기까지 합니다.



교회 다녀와서도 비가 계속 내립니다.

점심때가 다가오고...

... ...


주방이 소란스러워 내다보니

수제비 반죽이 한창입니다.


@ 밀대로 밀기
... ...


호기심쟁이 다현이가 가만히 있지를 않습니다.

직접 나서서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다현이가 말하는 '모든 요리의 기준'은

저 밀대를 가지고 '미는 행위'입니다. ^^;;



@  중간중간 밀가루도 뿌려주고 ^^;;;

@  잘하고 있는지 미소로 점검도 받고..


@ 수제비를 끓이는 동안 남아있던 밀가루반죽을 주물떡 주물떡.. ㅡㅡ;;


다현이는 밀가루 음식을 좋아합니다.

국수, 수제비, 라면, 빵... 짜장면... ^^;;;

수제비가 다 익고 상에 둘러앉아 점심을 먹습니다.


@ 젓가락질을 제법 잘 합니다.


두어달 전부터 시작한 젓가락질을 제법 합니다.

물론 도구를 사용해서 젓가락질을 하기는 하지만...

밥 먹을 때,

기분좋으면 이반찬 저반찬 집어서 엄마 아빠 입에 마구 마구 넣어줍니다. ^^;;


@  직접 만든 수제비 맛은 어떨까?


@  잘라놓은 수제비를 주물러 버려서 수제비 모양이 참 '거시기'합니다.


@ 얼굴에 요리흔적..

@ 먹고 있는데 카메라를 들이데니, 나름대로 포즈를 취합니다.

촬영 끝났다고 해도 한참을 저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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