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도 먹고..
단감도 먹고...
방금 전에 갔었던 귤농장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단감농장입니다.
주변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더 많은 농장이 있습니다.
가끔씩 구글지도로 풍경을 살피노라면 '저기서는 무엇을 기르고 있을까?' 궁금 할 때가 많습니다.
단감농장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거쳐간(?) 후라서
나무에 달려 있는 감이 거의 없었습니다.
꼭대기 부근에 남아있거나 덜 익거나, 크기가 작은 감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숨은그림 찾기 하듯이 한개씩 숨어있는 단감을 찾습니다.
먹음직스럽고, 크고, 잘 익은 놈들로요. ^^*
... ...
손바닥보다 더 큰 감나무 잎사귀들이
바닥에 카펫트마냥 깔렸습니다.
이곳에 오니 진정 '가을 분위기'가 몸에 닿습니다.
... ...
@ 하나님.. 단감 주세요. ^^*
@ 단감밭 보자마자 양동이 들고 뛰어들어 갑니다. 방금 전 귤밭처럼 쉽게 생각했나 봅니다. ^^;;;
@ 단감이 거의 없습니다. ㅡㅡ;;
@ 생뚱맞게 빈통을 하나 더 주워가지고 나오네요. ㅎㅎ
@ 엄마가 들고 있는 통까지 3개를 채우자고...
@ 아버지 감따는 중..
@ 아들 기다리는 중..
@ 단감 떨어질 때까지 가지 흔들기.. ^^;;;
@ '아싸~' 성공..
@ 나오기 전에 주인집 데크에 앉았습니다. 같이 사진 찍자고 하니.. 멀리 떨어져 앉네요. ㅡㅡ;;
@ 키위 할아버지가 다가오니 아빠 옆에 바짝 붙습니다. 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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