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낚시대회 이후로 바다에 나가고 싶어서 엉덩이가 근질근질 했는데 다행히,
모처럼 휴일 파도가 잔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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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타이드 : 06:00
- 로우타이드 : 12:00
- 바람 : 북동~북서 (10-12)
- Ocean Swell : 0.25 (Face Height :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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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출발해서..
포인트에 7시쯤 도착했습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아서 해드렌턴을 켜고 들어가야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기상예보랑 현장상황은 조금 달랐습니다.
오늘은 예보보다 파도가 높았고 바람도 강했습니다. ㅡㅡ;;
다행인것은 물때가 빠지는 물때로 진행되는것입니다.
가지채비에 필차드와 오징어 한개씩 걸어서 던졌습니다.
드문드문 가와이가 걸려 나왔습니다.
사이즈는 고등어만한것들..
바늘을 5호, 6호 사용한 이유로 2번에 한번은 나오다가 빠져서 도망갔습니다. ^^;;
12시 무렵,
완전 로우타이드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파도가 넘어오는 강도가 점점 세어졌습니다.
고기 손질하고 바로 철수했습니다.
@ 10시쯤 쉬면서 찍어봤습니다.
@ 전반전에 잡은 것들입니다. 후반전에 이만큼 더 잡고 철수했습니다.
@ 포인트 입구쪽 풍경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저렇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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