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혼자서 이 닦기를 시작했습니다.
다현이가 저 만큼 어렸을 때는 아빠가 이 닦는 모습을 지켜보며 아빠 앞에 앉아 흉내를 냈었습니다.
다민이는 형을 따라합니다.
하루하루 눈에 띄게 커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기저귀에 똥을 쌌다 싶으면 자기 엉덩이를 두드리거나 새 기저귀를 가지고 엄마 아빠 앞으로 다가옵니다.
기저귀를 다 갈고 나서 버리고 오라고 하면, 똥기저귀 뭉치를 들고 뒤뚱뒤뚱 쓰레기통에 버리고 옵니다.
조금 위험하거나 어긋난다 싶은 행동을 할 때 아빠가 '이~~놈' 하고 소리를 내면,
금새 삐죽삐죽 우는 표정을 합니다.
'책 보자' 라고 말을 하면,
얼른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가지고 와서 아빠 무릅에 앉습니다.
... ...
@ 엄마 모자를 쓰고 '이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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