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4 종업식 & 시상
다현이 Year4가 끝나는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주에 대략 끝나면서 교실에서 이뤄지는 종업식에서는 아무것도 받지 못하고 집에 돌아오길레 좀 서운했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학교생활 했던것 같은데 아무 상도 받지 못하고 한해를 마무리 한다니...
엇그제 종업식을 앞두고 담임선생님한테서 이메일이 왔습니다. 오늘 시상식이 있고 다현이가 상을 받게 되니 꼭 참석하시라는 내용. 작년 3학년이 끝날때는 시상식 안내를 못받았습니다. 저녁밥 일찍 먹고 종업식이 진행되는 학교옆 교회에 내려놓고만 오려다가 집에 오가는게 귀찮아서 행사 끝날때까지 지켜보기로 하고 뒤에 앉아 있었는데 '뜻밖에' 다현이가 상을 받았었습니다. 그날 다현이는 뭔가 느낌을 받았던지 종업식에 가면서 머리에 물도 바르고, 신발에 광도 내는 정성을 보이더이다. ^^;;;
다현이 한테는 오늘 상을 받는것에 대해서 말하지 마시라는 선생님의 당부.
그러나 엄마 & 아빠의 들뜬 표정을 감출 수 없습니다.
동생들 데리고 교회 행사장에 일찌감치 들어가 사진찍기 좋은 자리를 잡았습니다.
작년까지는 전체 학년이 모여서 종업식을 했는데, 학생수가 많이 늘어나서 올해부터는 2개 학년씩 나눠서 종업식을 합니다.
짧고 간략하게...
Math & Science 학교장상.
1년동안 고생한 다현이에게 주어진 상이지만 이 상은 다현이 엄마가 받아 마땅한 상입니다. *^^*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아들이 되주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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