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63 한치 순대 ^^* 비만 추적추적 내리던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한치 낚시 시즌이 시작됩니다. 9월부터 12월까지 동쪽으로 면한 어느 바다에서든 한치를 잡을 수 있습니다. 10월 접어들면서 나도 한치 낚시에 나섰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1시간 이상씩 차를 타고 멀리 갔었는데 어쩌다 한두마리 건져올 수 있는 미비한.. 2010. 10. 23. 뉴질랜드 그린텃밭, 모종나눔 '뉴질랜드 그린텃밭' 다음카페에 있는 친목모임 카페입니다. 지난 토요일.. 봄이 오면서 두번째 모종나눔 행사를 갖었습니다. 오클랜드와 가까운 곳에 살고있는 한국분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모임인데 참 좋습니다. 평소에는 온라인상에서 친목을 다지고.. 여건이 될 경우에 서로 씨앗이나 모종을 나.. 2010. 10. 20. 많은 사람과 만나야 한다. 다현이의 낯가림. 29개월을 넘어서면서 점점 넓은 세상을 마주하고 점점 많은 사람을 만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자신과 다른 피부색깔을 가진 사람들과 살고있는 사회에서 격게될 여러가지 문제들이 점점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부모가 걱정하는것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도 있.. 2010. 10. 16. 그대는 과연 얼마나 그릇이 넓어졌는가. 그대는 과연 얼마나 그릇이 넓어졌는가. 잡다한 세속적 욕망과 집착 때문에 오히려 날이 갈수록 그릇이 좁아지지는 않았는가. 그대가 불행을 느낄 때 더 큰 불행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그대가 고통을 느낄 때 더 큰 고통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라. 그러면 절로 그대 마음의 그릇이 넓.. 2010. 10. 16. 이불에 대형지도 그린 다현이 퇴근 후 집에 돌아오니 다현이가 현란한 세레모니로 반겨주네요. 배꼽인사는 잊어 버리고.. 내가 들어오기 바로 전 할머니랑 보고 있던 책을 내밀며.. 나한테 노래 한번 해보라고 합니다. ㅡㅡ;; 겨우 배꼽인사 받고, 샤워하러 들어가니 따라 와서 지켜보고 서 있네요. 옷을 하다하나 벗어 나체가 된 나.. 2010. 10. 14. 동네 앞바다에서 한치 낚시 좀 전에 들어와서.. 한치 손질해서 냉동실과 냉장실에 골고루 넣어 놓고 사진 올려 봅니다. 이번 주말에는 토요일 일요일 내내 집에 박혀 있었기에... 코에 바다 냄새 좀 넣어 줄겸.. 저녁밥 일찍 먹고.. 7시쯤 혼자 집을 나섰습니다. 10분쯤 걸려 도착한 'Murrays Bay 와프'. 한치 낚시 채비로는 좀 부실한, 원.. 2010. 10. 10. 가위눌림, 정말 귀신의 짓일까? 몇일전 새벽..'가위눌림'을 당했습니다. 비몽사몽간에 '살려줘~~' '난 아니야~~'를 얼마나 외쳤던지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탱탱부은것처럼 아팠습니다. ㅡㅡ;; 그날 하루종일 심난습니다. 요즘 잘못한 일도 없는데.. 오늘 가위눌림에 대한 글이 있어서 읽어 보니.. 귀신 짓은 아니라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2010. 10. 10. 오클랜드 슈퍼시티 시장 당선, 린 브라운 9월 17일(금)부터 시작된 오클랜드 슈퍼시티 투표가 10월 9일(토) 마감되었습니다. 뉴질랜드에 와서 처음 접한 선거제도가 있습니다. 우편투표 입니다. 한국에서 몇번 경험했던 선거와 비교해서 큰 차이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첫번째가 공약집 입니다. 지역에서 출마한 여러분야(시장, 카운슬러, 로컬.. 2010. 10. 9. 다현이도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많겠지요? 다현이도 스트레스가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가끔... 잠들기 전 침대에서 우유를 먹고 있는 다현이가 나와 눈이 마주치곤 합니다. 그럼 잠깐 보다가 딴데를 보고... 주말에 나들이 가면서 운전하다가 백밀러로 다현이를 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면.. 잠깐 보다가 딴데를 보고.. 그럴 때마다 생각을 해봅.. 2010. 10. 9. 이전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2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