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894 부추, 봄에 먹으면 보약이라지요? 차가운 겨울을 보내고 푸릇푸릇하게 자란 부추. 뉴질랜드에서는 겨울에도 푸른싹을 계속 키우기는 하지만, 그래도 겨울을 보내고 난 부추는 왠지 더 싱싱해 보이고 맛도 있는것 같습니다. 봄 부추는 보약이라더군요. 햇볕이 좋아 텃밭 풀 좀 뽑고, 부추를 한줄 베어냈습니다. 마침 아내가.. 2014. 8. 15. 야콘 수확 Yacon harvesting. 몇일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은 바람까지 살벌하게 불어댑니다. 비가 잠깐 멈춘사이, 뒷뜰에 나가 야콘을 캣습니다. 서툰 농사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결실에 흥이 납니다. 다현이도 손을 호호불며 도왔습니다. ... ... 어릴적 눈이 펑펑내리는 겨울날, 마당 눈속.. 2014. 7. 9. 역시 중국인 다운 발상.. 특이한 기사가 하나 실렸습니다. 오클랜드 서쪽지역에서 플랫 광고가 실렸는데 키위들 입장에서는 깜짝 놀랄만한 내용이라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중국인 집주인이 플랫할 사람을 구하기 위한 광고를 부동산 사이트에 의뢰했는데, 욕실, 화장실이 주방과 통합되어 있는 형태인 것입니다... 2014. 6. 28. 선물의 완성 @ 5월 28일. 우리집도 iPad Air가 생겼습니다. 제일 기분 좋은 다현이. @ 황야의이리 오파코 가죽 아이패드 커버 (딴지마켓 구매) 지난 5월 말쯤에 아이패드 Air를 샀습니다. 말로만 듣던, 손가락 만한 아이팟만 사용할 줄 알았던 우리집에 드뎌 제대로 된 애플 제품이 들어온 것입니다. 구입 명.. 2014. 6. 18. 택배가 왔습니다. @ 학교 끝나고 집에 오기 무섭게 소포안에 있던 LEGO를 꺼내 조립을 시작합니다. 소포가 왔습니다. 고춧가루, 보리차용 볶은 보리, 볶은 깨, 마늘짱아찌, 매실 짱아찌, 다현이 다민이 겨울내의, 다현이 한글공부 책, LEGO블럭 등.. 흡사 전쟁터에서, 밀림 한가운데서 전투하고 있는 가운데 비.. 2014. 6. 17. 눈먼 스네퍼를 잡다. 마루공사 4일째, 오늘이 예정 되어 있는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는 정전이라서 하루 일을 못했답니다. ㅡㅡ;; 아침일찍 밥을 챙겨 먹고 집을 비우기로 합니다. 딱 8시가 되니 일을 하러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얼른 다현이 학교에 픽업해주고 집에 돌아와 주섬주섬 짐을 싣고 북쪽으로 향합.. 2014. 6. 12. 럭비 게임 관람하는데 Dressing Up 하면 $440 럭비시즌 입니다. 비가 주구장창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연중 무휴 럭비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이번에는 잉글랜드 팀을 홈으로 불러들여 게임을 하나 봅니다. 경기 관람을 위해 'Dressing up'을 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폼생폼사 비용을 뽑아 봤습니다. 이정도는 갖추고 응원을 해야 진.. 2014. 6. 10. 외국인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교 증가 뉴질랜드에서 관광객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몇주전에 캔터베리에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교통사고를 계기로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의 운전 부주의에 의한 교통사고에 대한 통계기사입니다. @@ 관련기사 원문 : http://www.nzherald.co.nz/n.. 2014. 6. 10. 장어 구이, 회식 회식을 했습니다.장어구이.회사 사람들과 처음으로 갖는 바베큐 회식 이였습니다.우리회사 사장님이 특별히 해밀턴에서 가져온 싱싱한 장어를 맘껏 먹었습니다. @ 장어를 기다리고 있는 숫불 @ 드디어 올라갔습니다. @ 옆에 같이 누워있는 아이들은 타이거 새우랍니다. 손바닥 만큼 큽니.. 2014. 6. 1.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