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895 밤 따러 다녀왔습니다. 가을. 결실의 계절입니다. 오클랜드에서는 어떻게 가을을 느껴볼까요? 아침저녁 쌀쌀해진 날씨와 몽실몽실 구름들이 쫙 깔려있는 풍경으로 충분합니다만... 오늘은 밤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쿠메오 밤농장에서 밤 줍고, 무레와이비치에서 점심먹고 놀다가 돌아오는 계획입니다. .. 2013. 4. 13. 빛과 그림자 : 뉴질랜드 아동복지 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권 유니세프가 최근 선진국 35개국을 상대로 아동의 복지 교육 환경등을 조사하여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경우 정상교육이나 어떤 직업교육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의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여기서 뉴질랜드는 34개 국가 가운데 32위를 차지했고, .. 2013. 4. 12. 파우아누이 나들이 : PAUANUI GOOD FRIDAY. 연휴 첫날입니다. 오랫만에 좀 멀리 길을 나서기로 합니다. 계획은 집 가까운 곳으로 산책겸 해서 다녀오기로 했는데.. 갑자기 '전복'이 먹고 싶다는 금동이 어머니 요청으로 파우아누이로 목적지를 정하고 출발합니다. 4일 연휴 첫날 오전이 딱 맞나 봅니다. 남쪽으로 향하는 고.. 2013. 3. 29. 고추 짱아찌와 동치미. 오늘 퇴근 할 때는 백김치와 고추짱아찌, 한국포도를 사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시티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오늘 길에 집에 전화 하니... 오늘은 고추짱아찌와 동치미가 강력하게 땡긴다고 합니다. 예전에 친정 어머니가 직접 담궈 주시던 시큼한 동치미 말입니다. 일단 찾아보겠다고 대.. 2013. 3. 27. Windows 7 정품인증 4년전 이곳에 올 때 나름 최신형으로 조립해가지고 온 PC.점점 속도가 느려지더니 다현이가 유투브 검색하고.. 레고 설계도 검색하고.. 이렇게 저렇게 사용하던 중초기 부팅화면에서 F1키를 눌러주지 않으면 자동 부팅이 안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귀찮기는 했지만 그냥 사용하겠다 맘 먹.. 2013. 3. 23. 아시안들이 특별히 수학과 과학을 잘하는 이유는? 아시안들이 수학과 과학 과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가 뭘까요? 여기서 만나는 키위들이나 영어권에서 자란 비아시안 사람들을 보면 뭔가 계산을 할때 생각보다 느리고 신중을 기하는 경우를 가끔 보게됩니다. 이 사람들이 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흡사 자격지심을 갖은것처럼 .. 2013. 3. 23. 육수가 먹고 싶어서 냉면 먹으러 갔습니다. 육수. 금동이 엄마가 육수 먹고 싶다고 해서 냉면집에 다녀왔습니다. 맵디 매운 비빔냉면을 맛나게 먹습니다. 집에서 점심을 먹어버린 다현이랑 나는 옆에서 지켜만 봅니다. 아내가 진짜 먹고 싶었던 것은 냉면에 딸려나온 육수입니다 작은컵에 담겨 나온, 내가 털어 넣으면 한모.. 2013. 3. 20. Forecast: Rain many days away hot day.. 비가 좀 와야 할 텐데... 기우제라도 지내야 할 형편입니다. ㅡㅡ;; 2013. 3. 11. 주거비가 비싼 오클랜드.(뉴질랜드 생활비) 오클랜드에 살면서 지출하는 비용중에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뭐니뭐니 해도 '주거비'일 것입니다. 자기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더라도 모기지를 얻어서 집을 구매 했다면 모기지 이자를 지출하면서 느끼는 주거비에 대한 압박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어쨋든.. 뉴질랜드 전체 .. 2013. 2. 26.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