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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

388일차(7/3)_할아버지 산소

by 뉴질랜드고구마 2009. 7. 23.

고창 아버지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아주 이른 아침 집을 나섰습니다.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ㅡㅡ;;

 

개똥이는 푸른 논과 밭, 산을 보며 즐거워했습니다.

할아버지 산소 주변에 있는 복분자밭에서 수확이 끝나고 남아있던 복분자를 몇개 따서 먹였습니다.

달큰했는지.. 넙죽넙죽 받아 먹네요.

 

 

 [덜 익은 복분자..

 

 

 [복분자 먹고 맴맴.. 입가에 찌찌만 짠뜩 묻었습니다.]

 [고시레~~]

 

 [복분자 먹었다는 증거..]

 

 [멀리 보이는 '삼태봉']

 

 

 [개똥이 엄마 '몸빼바지' 패션]

 

 

 

 [삼태, 왕버들나무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은 파란 창고가 있던 자리가 예전 '우리집'이 있던곳입니다. 지금도 가끔 꿈속에 그 집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