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
'나도가'
'같이가'
'나도줘'
^^*
곧 말문이 터질 듯한 다현이네요.
두글자 말을 많이 하던 다현이가 언제부터인가 세글자 말을 시작했습니다.
주로 '가자'라는 말에 붙은 말이거나 '먹자'라는 말에 붙은 단어입니다.
리모컨을 가져오라거나 읽고 싶은 책을 가지고 오라는 말,
어떤어떤 장난감 가지고 오라는 말은 모두 이해하고 그대로 따라합니다.
젤리 같은 먹을것을 먹을 때는 욕심을 냅니다.
엄마손에 두개가 보이면
한개를 후다닥 먹어치우고 또 손을 벌립니다.
두번째 쥐어준 젤리는 깨물어 먹지 않고 혀로 핧아먹는 수준으로 천천히 먹습니다. ㅡㅡ;;
... ...
어제 저녁에는 이모가 통닭을 쐇습니다.
닭다리 하나를 들고 쉬어가면서 먹습니다.
먹다가 지치면 뜯어서 아빠 입에도 넣어주고,
엄마 입에도 넣어주고..
^^*
'뉴질랜드 생활 > 다현, Daniel'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차가 갖고 싶은 다현이. (0) | 2010.07.01 |
---|---|
자손에게 좋은 밭을 남기지 마라 (0) | 2010.06.28 |
2010년 5월 18일_다현이 이발 (0) | 2010.05.23 |
2010년 5월 16일 퇴근 후 다현이랑 놀기 (0) | 2010.05.16 |
어린이 날, 어버이 날 (0) | 2010.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