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공식직함 : 케임브리지 공작)과 케서린, 조지 왕자 가족이 4월 7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했습니다.
윌리엄 왕자는 이전에 4차례에 걸쳐 뉴질랜드를 찾았지만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 이였으며 캐서린과 생후 9개월인 조지 왕자는 첫 뉴질랜드 방문이였습니다. 특히 조지 왕자는 생 후 첫 해외 나들였다고 합니다.
호사가들에 의해,
특히 이번 방문이 관심을 끄는 것은 31년 전 윌리엄 왕자가 9개월 아기 였을 때 부모인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의 품에 안겨 지금과 같이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했던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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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영국영방 사무총장인 돈 맥킨논 경은 뉴질랜드가 오랫동안 공화제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맥킨 논 경은 한 TV프로그램에서 '영국 연방은 이미 나라들이 줄어 들고 있으며, 뉴질랜드가 이 문제에 대해 공개적이고 솔직한 토론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영연방 54개국 중에서 오직 16개 국가만이 왕국이고 4개국의 카리브해 국가들도 여왕이 사망하면 군주국인 영국과의 관계를 청산할 준비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뉴질랜드가 공화국이 되는것은 피 할 수 없는 사실임을 영국 왕실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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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도 재미 있습니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영국 왕실의 방문에 대해 국민당과 노동당은 관심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어느쪽이 더 이득을 볼 까요? 국민당이라는 사실은 자명.
@ 10일 일정. 도착하기 전날 부터, 뉴질랜드를 떠나 호주에서 머무는 일정까지 NZHERALD 머릿면을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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